'빛과 소리의 전식 퍼즐'이란 장르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PSP® 게임, '루미네스' 시리즈를 기억하시나요? 2005년에 '루미네스', 2007년에 '루미네스 2'가 발매되어 꽤 인기를 누렸던 이색 퍼즐 장르의 게임입니다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었던 '루미네스''루미네스 2'.

'빛과 소리의 환상적 퍼즐 게임'이나 '빛과 소리의 예술'이라는

캐치 프라이즈에서 이 게임의 특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루미네스 시리즈의 가장 최신작인 PS Vita 게임, '루미네스: 일렉트로닉 심포니(Lumines : Electronic Symphony)'에 대하여 소개해볼까 합니다.


PS Vita '루미네스: 일렉트로닉 심포니'. PS Vita 게임인 만큼 터치 스크린을 통한 조작을 지원합니다.


 

메뉴 구성. 상단에 아바타와 경험치, 레벨이 보입니다.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을 할 수 있어 RPG같은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BEGIN VOYAGE가 가장 기본적인 메인 게임이며, MORE MODES에서 다른 종류의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MORE MODES에서는 MASTER, DUEL, STOPWATCH, PLAYLIST 등의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DUEL 2인용 모드이지만 애드혹 전용이기 때문에 온라인 멀티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게임 룰은 간단합니다. 두 종류의 블럭이 4개씩 정사각형 형태로 붙어있는 블럭들을 쌓아, 같은 종류끼리 정사각형을 이루게 만들어 소멸시키는 것. 단지 그것 뿐입니다. 가끔씩 블럭들 형태를 뒤바꿔주는 셔플 블럭이나 붙는 순간 블럭을 소멸시켜주는 체인 블럭이 양념으로 등장합니다.



또한 레벨이 오름에 따라 새로운 아바타를 얻을 수 있고, 아바타를 변경할 수 있는데 아바타마다 각기 다른 어빌리티가 있습니다. 어빌리티는 싱글 플레이와 듀얼 플레이시의 어빌리티가 각각 있지요.



게임 도중 왼쪽 하단에 손가락 아이콘이 떴을 때 이 아바타를 터치하면 해당 어빌리티를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수직 하강하는 물체에서 '같은 종류가 특정 형태로 모이면 소멸된다'는 가장 전형적이면서도 알기 쉬운 퍼즐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두 종류의 블럭이 4개씩 정사각형으로 모여있고, 그것들 중 같은 종류들끼리 다시 정사각형을 이루어 소멸시키는 방식은 다른 유사한 종류의 퍼즐 게임과 전혀 다른 플레이 감각을 느끼게 합니다.


'빛과 소리의 전식 퍼즐'이라는 특이한 장르 명칭이나 '' '소리'를 강조하는 캐치프레이즈대로 이 게임은 퍼즐 게임이지만 빛을 활용한 비쥬얼과 소리를 활용한 음악과 효과음이 압도적인 인상을 줍니다. 일단 보기만 해도 멋지고, 듣기만 해도 멋집니다.



PS Vita의 특성을 살린 화려하고 깔끔한 그래픽에, 블럭을 조작할 때와 맞출 때의 효과음, 일렉트로닉 장르의 음악이 한 데 어우러져 마치 리듬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마저 줍니다.


또한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배경 그래픽과 음악은 물론 블럭의 모양까지 완전히 다른 형태로 변화하여 같은 룰임에도 불구하고 색다른 느낌을 가득 줍니다.



게임 진행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배경 그래픽과 음악, 블럭 모양이 멋집니다. 배경 그래픽은 음악에 맞춰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으며 각 스테이지 클리어 시 음악이 감각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마치 실제 일렉트로닉 음악의 디제잉을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월드 블럭' 메뉴로 들어가면 온라인에 연결되어 내가 오늘 플레이한 것이 세계적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 중에서 어느 정도 블럭 격파에 영향을 주었는지 통계 수치가 나옵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해당 스테이지의 스킨이 생깁니다. 이 스킨은 각기 다른 그래픽과 곡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MORE MODES PLAYLIST에서 원하는 순서대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일렉트로닉 심포니'라는 부제에 걸맞게 이 게임은 클럽뮤직스러운 분위기의 곡들로 가득합니다. 쉴 새 없이 울리는 환상적인 일렉트로닉 음악은 웬만한 리듬 게임 이상으로 듣는 즐거움을 줍니다. 아닌게 아니라, 이 게임에는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 뮤지션의 곡들이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The Chemical Brothers, Pet Shop Boys, Everything but the Girl, Kaskade, Ken Ishii, Underworld, Orbital, 808 State 등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의 곡을 게임에서 맛볼 수 있다니! 귀가 호강하는 느낌입니다.

 


필자는 한 때 게임보다 음악을 더 좋아했었는데요, 한창 때 푹 빠졌던 The Chemical Brothers, Pet Shop Boys, Everything but the Girl, Ken Ishii 등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을 PS Vita 루미네스: 일렉트로닉 심포니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음악과 그에 어울리는 멋진 그래픽까지...퍼즐 게임이지만 눈과 귀를 만족시켜주는 게임입니다.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이 함께 있는 리듬 게임처럼 말이지요.

 

퍼즐이라는 장르적 특성은 PS Vita의 휴대성과도 잘 부합합니다. 지하철이나 누굴 기다릴 때, 언제 어디서나 들고다니면서 가볍게 하기에 좋습니다. 수준 높은 일렉트로닉 음악과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제공하는 오소독스하면서도 참신한 퍼즐 게임. 전설의 '루미네스' 시리즈 최신작을 PS Vita에서 즐길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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