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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Life/그라운드 리뷰

스키장 가기 전에 몸부터 푸시죠~ 스포츠 챔피언 2로 즐기는 스키




12년의 마지막 달 12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때면 몸이 근질~근질~하시다고요? 맞습니다. 이제 한창 스키장이 개장할 때죠. 여름바다에 가기 전에는 다이어트, 겨울 스키장에 가기 전엔 몸풀기가 필수입니다. 1년 내내 굳어 있던 스키 센스를 되살려 두어야 다치지 않고 이성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멋진 폼으로 스키를 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키장 개장 시즌에 맞춰 몸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바로 지난 달 발매된 스포츠 챔피언 2의 스키 게임을 통해서 말이죠


스포츠 챔피언 2를 즐기기 위해선 PlayStation®Move가 필요합니다.

 

스키 폴은 2개지만 PlayStation®Move 하나로도 스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스키 대여료보다 저렴하겠죠? 일단 더욱 사실적인 플레이를 위해 2개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플레이에 앞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시간

 

얼굴, 피부톤, 체격, 문신, 복장 등 캐릭터의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성격까지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공손한 성격을 선택! 캐릭터의 성격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스크롤을 내리시다 보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이외에 음향, 애니메이션 등 거의 모든 것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게임 항목과 규칙만 정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자유플레이, 최대 4인까지 플레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우승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컵 플레이, 규칙과 이벤트를 임의로 정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파티플레이가 있습니다.


 

스키 감각을 익히기 위해 연습게임을 해보겠습니다.



내려가는 속도감이 딱 100km입니다! 처음 플레이를 하면 저절로 오오오~!” 감탄사가 나온답니다.

 


타 플레이어 바로 뒤에 있으면 가속도가 붙지만 명색이 그라운드지기인데 컴퓨터에게 질 순 없습니다.


 

오케이, 한 명 제쳤고~



비켜! 너만 앞지르면 내가 1등이야!!

 

이제 스포츠 챔피언 2 스키에 완전 적응한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게임 상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때릴 수는 없습니다. 액션을 원하신다면 스포츠 챔피언 2에 있는 권투를 추천합니다 ^^;;)



용의 척추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의 코스에서 야간 스키대회가 열렸습니다.

 

플레이 화면 좌측 하단을 보시면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의 움직임을 코치해주는 친절한 남성 한 분이 있습니다. 처음 출발할 때와 속도가 느려졌을 때 등장해 적절한 조언을 해준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이런, 스타트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모션 컨트롤러를 쥐고 열심히 펌프질을 하면 곧 속도가 붙습니다. 스키 폴을 쥐고 눈밭을 박차고 나가는 것처럼 수직으로 잡은 모션 컨트롤러를 빠른 동작으로, 옆구리 쪽으로 끌어당기는 동작을 반복하면 됩니다.

 

 

속도가 붙었다면 무릎과 허리를 굽혀 활강~! 스키장에선 비매너지만 이건 승부입니다!

 

점프에 이은 착지를 잘 하면 칭찬과 함께 가속도가 붙습니다. 겁이 날 정도로 실감나는 하강 속도를 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이 동작을 캡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멋진 점프는 큰 동작으로 완성됩니다. 점프 지지대 역할을 하는 언덕 위에 오를 때 모션 컨트롤러를 허리 아래로 내렸다가 언덕이 끝나는 순간 머리 위로 올리시면 됩니다. 스키장에서 도전했다간 다음 스키 시즌까지 푹 쉴 것 같은 고난이도 동작의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절정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PlayStation®3 ‘스포츠 챔피언 2 - 스키로 겨울 스포츠의 쾌감을 미리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