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세대 최고 수준의 그래픽이 무엇인지 보여주마! PS3®용 ‘라쳇 앤 클랭크: 인투 더 넥서스’

아마 국내 플레이스테이션 마니아들에게 이 게임이 주는 의미는 꽤나 각별할 것으로 생각 합니다. 귀여운 외모와 아기자기한 게임성, 그리고 동서양을 넘나드는 개그 코드는 오랜 시간 이 게임이 게이머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살아 있도록 해줬습니다.

네. 여러 분도 잘 알고 있는 멋진 게임 ‘라쳇 앤 클랭크’ (Ratchet & Clank) 시리즈 입니다. PS2® 시절부터 한글화 타이

틀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PS3® 진영으로 넘어온 후에는 환상적인 그래픽과 다양한 스핀 오프 시리즈로 더 많은 사랑

을 게이머들에게 이끌어냈습니다.

최고의 듀오 라쳇과 클랭크가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최근 이 멋진 시리즈의 최신작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신작 ‘라쳇 앤 클랭크: 인투 더 넥서스’ (Ratchet & Clank™: Into the Nexus) 입니다. 매번 도망가지만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벤드라 프로그가 적으로 등장합니다.

*이 게임의 특징! 환상적인 그래픽, 다양한 행성을 탐험하라!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더욱 진화하고 있는 그래픽에 있습니다. 현 세대기에서 이정도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이 얼마나 될까 싶을 정도로 뛰어 납니다. 특히 행성마다 각각 다른 테마의 모습은 전작보다 더욱 진화된 모습을 자랑 합니다.

거대한 적들도 라쳇 앞에서는 별거 아니죠! 새로운 무기로 반격을 노립니다!

행성은 정말 다양합니다. 게임 속에는 도시적인 느낌부터 정글, 고대 로마 시대를 방불케 하는 여러 가지 테마 행성이 등장하며, 라쳇과 클랭크는 든든한 지원자들의 조력을 받아 이곳을 탐험하게 됩니다. 이 차이가 정말 명확해서 매 스테이지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적들의 모습도 행성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외관을 보여줍니다. 귀여운 외관은 물론 영화 ‘퍼시픽림’을 보는 듯한 웅장한 기계군단, 딱 봐도 “나는 외계인”이라는 인상을 주는 적들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테마를 따라간 것이 아니라 동작 등 여러 가지에서 느낌을 교류 합니다.

테마에 따라 행성의 모습은 정말 다릅니다. 꼼꼼한 그래픽도 눈에 띄죠.

라쳇과 클랭크의 모습도 발전 했습니다. 이들의 외형은 털 하나와 나사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특히 ‘아이언맨’처럼 다양한 외관을 자랑하는 라쳇의 모습은 더욱 거대해지고 화려해진 무기들과 함께 발전된 느낌을 줍니다.

아마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이 게임은 그래픽 부분에서 얼마나 많은 신경을 썼는지 한 번에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각각의 테마를 살려 그 곳에서 생활하는 캐릭터들의 평소 생활 느낌까지도 구현 했기 때문이죠.이런 부분은 게임 이상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을 날아다니고 있으면 무슨 여행을 온 기분을 줍니다.

*구매포인트, 진화한 라쳇과 클랭크.. 강화된 무기로 최강의 적에 맞서라!

라쳇 시리즈의 재미는 간단합니다. 다양한 행성에 있는 여러 난제를 해결하고 우주의 평화를 되찾는 것이죠. 여기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가 바로 다양한 무기 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전체적인 무기 구성군이 발전돼 전작과는 사뭇 다른 손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필살 1번 무기인 옴니렌치는 시리즈의 특징이자 백미죠. 아마 고수 플레이어들이라면 이 무기만으로도 수많은 적을 때려 잡았을 것 입니다. 거대한 크기부터 더욱 좋아진 손맛을 자랑합니다. 변형된 형태의 옴니블레스터는 기본 무기이지만 전작보다 한층 강화됐죠.

강력하면서도 높은 장탄수를 자랑하는 무기입니다. 멋지죠!

여기에 계절 테마를 살린 윈터 라이저는 적을 순식간에 눈사람으로 만들어주며, 적을 저 멀리 날려버리는 양자화 무기 ‘알파 템포러 리펄서’, 사용해보면 뭔가 독특한 성능 때문에 한참 웃게 만드는 ‘상자 속의 악몽’(실제 이름이 이렇습니다.) 무기도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이 외에도 무기들은 정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다양한 무기 군은 직접 플레이 하면서 겪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 되는군요. 이 무기들은 전부 볼트를 통한 업그레이드가 가능 합니다. 업그레이드 역시 단순 성장이 아닌 무기의 진화를 이끌어내 성장의 재미도 풍부합니다.

이건 무슨 무기일까요? 혹시 연말을 겨냥한 무기?

무기의 업그레이드 방향도 게이머가 직접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성장’을 추구하는 타 게임과 달리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레리타늄’ 업그레이드 기능은 무기의 잠재적인 성능을 끌어내는 매우 중요한 기능이자, 전투의 재미를 살려줍니다.

*총평, 우주의 느낌까지 살려준 신작,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가가 절로 나온다!

총평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라쳇 시리즈 중 이번 신작인 ‘라쳇 앤 클랭크: 인투 더 넥서스’는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명작 입니다. 조작부터 게임 내 다양한 발전 사양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번 작품은 정말 꼭 즐겨봐야 할 정도로 재미 있습니다.

라쳇이 가진 다양한 신 무기를 마음껏 사용해보세요!

새롭게 도입된 우주 유형과 중력 기능 등은 꼭 경험해봐야 할 부분 입니다. 전투에서도 직접 사용되는 중력은 기존 시리즈가 보여주지 못한 참신함과 새로운 전투 전략을 만들어주는 요소 입니다. 우주 유형도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려서 묘한 매력을 줍니다.

이후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가 어떤 노선을 탈지 전 모르지만 차세대기에서 만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욱 멋진 게임이 될 것으로 생각 합니다. 다만 이만큼의 완벽한 게임성을 또 만들어내야 하는 개발사 ‘인섬니악’ 은 고민이 깊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다음 시리즈를 기대 합니다. 그땐 꼭 PS4® 였으면 좋겠군요!

PS3®를 가진 분이라면 연말에 나온 대작 타이틀 ‘라쳇 앤 클랭크: 인투 더 넥서스’를 정말 놓치지 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