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이 얼리어답터 되기 1탄-신사동 캐논플랙스

분류: Play Life/그라운드 리뷰 작성일: 2010.04.06 14:36 Editor: 그라운드지기

DLSR이 보급화되면서 저와같은 전문사진작가가 아니어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휴대성이 좋아 주머니에도 넣어다닐 수 있는 컴팩트디지털카메라를 포기하고 DSLR을 장만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화질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워낙에 제조사도 모델도 많은 까닭에 직접 만져보고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를 고르기위해서라면 CanonPlex같은 체험관에 방문하는 것은 필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CanonPlex는 위의 사진과 같이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anonPlex안에 들어서면 각 진열대마다 어떤 상품을 진열해 놓은 곳인지 표시를 해두어 ‘그건 어디있지..?’라며 넓은 매장을 헤매고 다닐 일이 없어 좋았습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진 카메라 앞에는 전문 ‘얼리어답터’들이 화질 및 디테일 테스트를 위해 자주 사용하는 피규어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전 이런 작은 배려에 꽤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선 DSLR을 구입하게되면 역시 렌즈나 악세사리에 욕심이 생기게 마련인데요. 수많은 렌즈군들과 정품 악세사리를 보고있으니 저 역시 캐논유저로서 넑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1층 매장의 옆쪽에 계단을 반층 올라가며 약간은 조명이 어두워지며 뭔가 알 수 없는 압박감과 초조함이 느껴집니다. 이유가 뭘까하며 둘러보니 이 곳은 전문가용 Canon 최고급라인의 카메라 바디와 렌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렌즈의 모습들은 흡사 천체망원경을 닮아있고 가격은 일반인의 월급을 훨씬 윗도는 가격의 제품들. 과연 ‘Premium'의 이름이 붙을만 합니다.

마치 스카이덱을 닮아있는 난간에는 N타워나 팔각정의 전망대에나 있어야 될 듯한 렌즈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DSLR을 고정된 렌즈에 장착하고 보통 주위 지인들에게도 없는 렌즈들을 경험해 볼 수 없는 곳입니다.

지하1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장소입니다. 헤이즐넛향이 낮추어진 조명에 어울려 약간은 차분해지는 기분입니다. 지하의 한쪽은 갤러리로, 한켠은 까페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전시회가 진행되어 있어서 좋은 사진들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까페로 준비된 쪽의 의자에 앉아 노트정리를 하다가 다른편으로 통하는 문이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지하1층의 한켠에는 사람들이 사진찍는 법과 디지털보정툴을 배울 수 있는 Digital Academy가 있습니다. 전 퇴근시간 이후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교실에는 8명 정도의 사람들이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Digital Academy 바로 옆에는 Photo Studio라고 있어서 어떤 곳인지 그곳에 계시는 직원분께 여쭤보니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을 위한 조명장비가 갖추어진 Studio라고 합니다. Digital Academy에서는 사진이론뿐 아니라 실습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층은 고객센터입니다. 은행과 같이 창구가 여러개 있고 제대로 앉아 상담받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다른 곳의 고객센터와는 좀 더 배려가 느껴집니다.

고객센터앞의 대기장소입니다. 자신보다 나중에 온 사람이 새치기를 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번호표발급기도 있습니다. 캐논카메라의 브로셔가 비치되어있고 사진 몇 점과 깔끔한 소파, TV, 인터넷 액세스, 잡지 등 CanonPlex의 고객에 대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3,4층은 CanonPlex의 사무실입니다. 그리고 5층은 하늘이 보이는 테라스입니다. 굳이 옆면은 뚫어놓지않고 하늘만을 보이게 한 것이 서울의 한복판에 딱 좋아보입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날씨좋은 날에는 커피 한 잔 사가지고 친구랑 올라와 수다떨며 사진이라도 찍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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