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감독의 레이싱팀 EXR Team 106 2011 출정식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PLAY GROUND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지난 3월 28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 디아망’에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왠 컨벤션이나고요? 바로 한류스타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레이싱팀 ‘EXR Team 106’의 2011 출정식 및 스폰서십 조인식이 있어, 그란 투리스모 5로 인연이 깊은 제가 한걸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이번 출정식은 EXR Team106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인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슈퍼루키 프로젝트’의 최종 2인으로 선발된 루키 레이서를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PlayStation®이 자랑하는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5’를 이용한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테스트로도 화제가 됐었던 슈퍼루키 프로젝트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지난 3월 3일에 포스팅됐던 <류시원의 팀106 “슈퍼루키 양성 프로젝트”-시뮬레이션 테스트를 그란 투리스모 5로?>를 참고하세요~

2011 EXR Team 106 출정식 및 스폰서십 조인식이 진행될 단상입니다. 어떤 분들이 저 자리를 빛내 주실지 몹시 기대가 됐는데요.

네, 모두들 예상하셨겠지만 레이싱걸 도우미들의 안내를 받으며 EXR Team 106 류시원 감독님이 먼저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그 이전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어린이가 한 명 보이시나요? 바로 베스킨라빈스 소녀로 널리 알려진 아역배우 정다빈 양인데요. 류시원 감독이 소속사 대표로 있는 앱노멀106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이번 출정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셨습니다. 앞으로 레이싱팀 Team 106의 깜찍한 마스코트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류시원 감독 이외에도 Team 106의 유경욱, 정연일 선수와 이번 슈퍼 루키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2명의 신인 드라이버 등 Team 106 선수 관계자 분 모두 2010년 종합우승에 이어 2011년에도 1등을 하겠다는 각오로 파이팅을 외쳐주셨습니다.

 이번에 슈퍼 루키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두 명의 신인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더욱 화제가 됐는데요. 미국에서 프로 골퍼로도 활약하다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귀국했다는 윤광수 선수와 대학에서 성악을 성공하는 최원제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레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125:1의 경쟁률을 뚫은 늠름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응원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이날 2011 EXR Team 106 출정식 및 스폰서십 조인식에는 많은 일본인들이 계셔서 처음에는 의아했었는데요. 역시 1세대 한류스타인 류시원 감독과 그의 레이싱팀 Team 106을 응원하는 서포터스 분들이셨습니다. 일본 지진에도 불구하고 Team 106의 출정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위해 참여해 주신 서포터즈분들의 열렬한 성원이라면, 2011년 시즌도 무사히 잘 치르고 작년에 이어 종합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Team 106은 지난 2009년부터 의류업체인 EXR코리아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Team 106의 공식명칭도 타이틀 스폰서 명칭이 붙은 ‘EXR Team 106’이라고 합니다. 2011 출정식과 더불어 진행된 행사가 스폰서십 조인식이었는데요, 열악한 모터스포츠 업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는 스폰서 분들의 용기와 후원에도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출정식 및 모든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이 있었습니다. 레이싱 걸 분들과 Team 106의 레이서 분들께서 포즈를 취해 주고 계십니다. 제 눈에는 류시원 감독님의 모습만 보이네요.^.^

 얼마 전에는 EXR Team 106 용인 사무실을 방문하시는 분들 누구라도 저희 PlayStation®3 그란 투리스모 5를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레이싱 카트 풀 셋트를 셋팅해 드렸습니다. 저희 PlayStation®3 그란 투리스모 5 가 2011년 시즌을 준비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출처 : EXR Team 106 공식 홈페이지)

EXR Team 106! 2011년에도 작년과 같은 좋은 성적 거두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