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뉴스들로 매년 큰 관심을 끌었던 E3 게임쇼. 올해는 과연 어떤 이벤트가 펼쳐질까요? 지난 2009년, 2010년 E3를 통해 2011년 E3를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3 2009
2009년 E3의 신데렐라는 단연 PlayStation®Move였습니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보여준 PlayStation®3 Move 모션 컨트롤러는 프로토 타입의 데모 시연이었으나 1대1 Tracking, Snap to Fit 등의 모션 기술 등을 완전 적용하여 게이머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 2009년 E3 게임쇼 PlayStation®3 부스입니다. 올해는 어떤 형태로 꾸며질까요?
그리고 PSP® (PlayStation®Portable) go의 발표도 있었죠. 그란 투리스모, 잭 앤 덱스터, 메탈 기어 솔리드 등의 신작들이 다운로드 방식으로 선보여 패키지 중심의 게임 유통 구조를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로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 음반 시장이 CD에서 온라인 MP3로 옮겨가듯이 콘솔 게임도 PSP®go의 발매와 함께 온라인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갓 오브 워 III’. 저도 2011년 5월 27일 발매한 갓 오브 워 III [BigHit]를 통해 다시 한번 크레토스와 함께 불타고 있습니다! 활활~
# E3 2010
2010년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0 E3에서는 2009년 프로토 타입으로 선보였던 PlayStation®Move가 플레이 가능한 버전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두 개의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를 이용한 궁숭, 비치 발리볼 등의 시연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밖에 PlayStation®3로 선보이는 소SOCOM4 신작과 깜찍한 액션 게임 리틀빅플래닛 2가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발매일까지 발표한 그란 투리스모 5는 어마어마한 그래픽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완벽한 광원효과와 스피디한 속도감으로 팬들의 기대치조차 뛰어넘어버린 그란 투리스모 5
영화 ‘아바타’의 성공으로 본격적인 3D 시장이 시작된 것도 2010년 E3였습니다. 콘솔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인 3D 기술로 킬존3와 그란 투리스모 5 등의 대응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 E3 2011 – 대작 타이틀의 귀환
일본의 도쿄게임쇼(TGS), 독일의 GamesCom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인정받는 미국의 E3 게임쇼는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는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게임 마니아 분들은 물론 업계 전체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17회를 맞는 올해 2011년 E3는 많은 사랑을 받은 대작 타이틀의 후속작들이 소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큽니다.
▲ 인기 액션 게임 ‘라쳇 & 클랭크®:올 포 원’ 그리고 2010년 Game of the Year를 수상한 ‘언챠티드 2’의 후속작, ‘언챠티드 3’ 등 유저들의 기대를 120% 충족한 대작 타이틀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자세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여러분들이 원하는 ‘그것’에 대한 정보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것’이 무엇일지 이미 눈치채셨죠?^^ 그리고 또 하나! 한국 유저들을 위한 대박 소식도 있을 예정입니다. 공개되는 대로 발빠르게 정보 전해드릴 테니 PLAY GROUND에 수시로 놀러와 주세요~^^ E3 2011 후기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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