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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Land/현장 속으로

FFXIII-2 디렉터 토리야마 모토무 인터뷰 : 라이트닝의 추가 시나리오에 대해

Final Fantasy XIII-2의 여러가지 add-on이 지난 15일 화요일 PlayStation®Network에 추가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라이트닝의 추가 시나리오가 담긴 "여신의 진혼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FFXIII-2의 토리야마 모토무 디렉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신의 진혼가"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드디어 라이트닝이 주인공인 에피소드가 나오는군요. 스토리와 특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Toriyama:<라이트닝>편 스토리는 FFXIII-2 본편 엔딩까지 밝혀지지 않은 많은 수수께끼가 밝혀지는 에피소드입니다. 예를 들어, 본편 시점에서 라이트닝과 카이어스가 발할라에서 어떻게 싸우고 있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밝혀집니다. 또한 혼돈이라는 미지의 존재에 대해서도 일부 밝혀집니다.


Q : 라이트닝과 카이어스, 둘 다 신념을 위해 싸우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인데요, 둘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고심한 점은 무엇인가요?

Toriyama:<라이트닝>편은 카이어스라는 캐릭터가 얼마나 강했는지 보여주는 에피소드입니다.  발할라는 신의 영역에 가까운 곳인데요, 여신과 악마의 싸움이 어떤 것인지 스토리 뿐만이 아닌 전투에서도 ATB 궁극형태라고 할까요, 1 대 1의 전투, 격투게임과도 같은 액션과 스피드감을 목표로 완전히 새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the Additional Scenario of Lightning


Q : <라이트닝>편에서는 롤을 새롭게 조정했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Toriyama: <라이트닝>편의 전투는 FFXIII, FFXIII-2로 이어지는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전투 방식을 집대성해서 표현한 전투입니다. 롤은 라이트닝 전용으로 기존의 롤인 어태커나 블래스터 등의 특징을 더욱 발전시켰습니다. 카이어스의 공격에 순간적으로 반응해서 싸워가는 전투입니다. 패러다임 시프트, 각 롤의 특징, 대미지 체인&브레이크와 같은 다양한 전투 요소를 잘 조합하여 클리어하는 형태입니다.


the Additional Scenario of Lightning


그리고 또 한가지, 이번 전투는 상당히 어려운 전투입니다만 라이트닝은 레벨업을 합니다. 초보자 분들도 레벨을 올리면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몇번이고 즐기는 분들은 레벨을 낮춰서 하이스코어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하이스코어는 페이스북에도 공유할 수 있으니 친구들과 경쟁해 보시면 어떨까요?


the Additional Scenario of Light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