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생체기병의 탄생 - 에반게리온: 서

분류: Play Life/그라운드 리뷰 작성일: 2009.10.01 13:34 Editor: 그라운드지기

안녕하세요, 그라운드지기입니다. 1995년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선을 보인 후 수 많은 마니아들의 찬사를 받고, 계속된 재해석과 또 다른 볼거리들을 통해 그 깊이를 더하면서 강력한 문화 컨텐츠의 하나로 자리잡은 에반게리온이 PSP® (PlayStation®Portable)용과 PlayStation®2용으로 지난 6월 5일에 동시 발매되어 여러분 곁을 다시 찾아 왔습니다.

극장 개봉한 「 에반게리온: 서」의 포스터 이미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게임인 「 에반게리온: 서」는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세 번째 극장판으로,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는 지난 2008년에 개봉된 동명의 애니메이션「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의 내용과 함께 1995년에 방송된 TV 애니메이션의 내용까지 총 망라해서 게임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그렇게나 많은 마니아 층을 갖추고, 10년 이상이 흐른 지금도 새로운 재해석이 등장하는지 궁금하시죠? 워낙 내용이 방대하다 보니 모든 걸 설명해 드릴 순 없지만 간략하게나마 정리를 해서 게임을 좀 더 재미있게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께요^^.






서기 2000년, 남극에 거대한 운석이 추락했다. 이것 때문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까지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해수면의 상승과 같은 천재지변이 지구를 뒤덮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의 붕괴와 민족 같은 분쟁, 내란… 사람들은 이 모든 것들을 ‘세컨드 임팩트’라고 불렀다.

‘세컨트 임팩트’로 인해 세계 인구는 반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지구 저편 어딘가에서 생체병기를 만들기 위한 ‘E’ 계획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지금은 서기 2015년, 조금씩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인류에게 ‘세컨드임팩트’와는 또 다른 형태의 위협이 다가오고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사도’라고 불리는 정체 불명의 거대 전투 병기 군단이었다. 하지만 ‘세컨드 임팩트’ 이후 사도의 출현을 예상했던 인류는 국제연합의 하부 조직인 특무기관 네르프(NERV)를 통해 추진한 ‘E’ 계획의 일환으로 생체 전투병기 ‘에반게리온’을 탄생시킨다.

일명 ‘에바’로 불리는 ‘에반게리온’은 조종사와의 교감에 따라 낼 수 있는 힘의 크기가 달라지는 생체병기인 만큼 조종사의 선택에 있어서도 많은 제약이 따랐다. 그 제약을 모두 만족시키며 선발된 조종사들이 에바와 함께 사도와의 전투에 나서는데…

에반게리온의 등장 인물, 왼쪽부터 아스카, 신지, 레이, 미사토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995년, TV 도쿄 방송국을 통해 방송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1~6화 분량을 재해석해서 구성함으로써 궁극의 형태로 재탄생한 것이 바로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로서, 일본에서만 흥행 수입 20억엔 이상을 벌어들일 정도로 굉장한 인기를 끌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8년 1월에 개봉되어 에반게리온을 사랑하는 많은 한국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해 주었죠.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는 25개 국가에 수출되어 상영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팬 층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가 게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하시죠? 그럼 지금부터 「 에반게리온: 서」의 게임 구성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게임 「 에반게리온: 서」는 크게 "전투"와 "일상"이라는 두 가지 파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투 파트에서는 인류를 위협하는 사도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요, 에반게리온은 생체병기인 만큼 조종사와의 친화도에 따라 전투 능력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전투로 인한 에바의 파손 정도가 심하거나 도시 파괴 정도가 예상 밖으로 커지면 사도를 물리쳤을 때 받을 수 있는 보수의 양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얻는 보수로는 전투에 도움이 되는 맵 설치용으로 준비된 다양한 장치나 여러 가지 무기, 스킬 등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보수를 많이 받을 수록 전투를 보다 쉽게 전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를 적게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어렵게 전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거의 대부분의 전투가 기본 공격 + 타이밍 버튼 조작 정도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큰 어려움 없이 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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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편 슬라이드 이미지 24장


일상 파트가 시작되면 여러분은 마치 RPG 게임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대화하는 것처럼 게임의 무대가 되는 제3신도쿄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마주치는 캐릭터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일상 파트는 전투와 전투 사이에 진행되며 정해진 시간 동안만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돌아다니기만 하는 것 보다는 전략적으로 전투에 도움이 될 캐릭터와의 교류를 강화하거나 훈련을 통한 전투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답니다. 일상 파트를 얼마나 알차게 보내느냐가 다음 전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꼭!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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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편 슬라이드 이미지 18장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게임을 통해서 기존에 에반게리온을 사랑해 주신 팬들께는 처음 에반게리온은 대했을 때 느꼈을 흥분을, 새로 에반게리온을 접하게 되신 분들께는 14년이 지나도록 변치 않는 에반게리온만의 심오함과 재미를 안겨드릴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여드릴께요. 재미있게 감상하시구요. 다음에 더 멋진 게임으로 만나뵙겠습니다.
 (=^▽^)/



©カラー ©GAINAX・カラー/ProjectEVA ©GAINAX・カラー/EVA製作委員会 ©2009 NAMCO BANDAI Games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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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raystyle.net/ BlogIcon Ray 2009.10.01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한글화나 영문화는 되나요? 일어는 안되서리. 영어는 조금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