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치열했던 한국 예선 1위를 차지한 이선홍 선수가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치러진 아시아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습니다.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숨막혔던 그 날의 승부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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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장 입구의 모습. 사진에는 표현되지 않지만 몸이 녹아버릴 듯한 날씨였습니다!
2012년 6월 10일, 말레이시아 슈퍼 GT 세팡 서킷의 심장부에서 드디어 아시아 챔피언십이 치러졌습니다. 지역별 예선을 뚫고 올라온 결선 진출자들은 스즈카 서킷으로 실력을 겨뤘습니다. 결선 전의 워밍업을 겸한 타임어택 레이스의 결과에 따라 순서대로 지정 차량 MOTUN AUTHECH GT-R ‘08, Calsonic IMPUL GT-R ‘08, YellowHat YMS TOMICA GT-R ‘08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이선홍 선수는 예선 1위를 차지해 결승전 견제 1순위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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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 이선홍 선수가 가장 좌측에 크게! 보이네요.
결선은 순수한 스피드 싸움. 하지만 레이서의 섬세함, 판단과 담력 또한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었는데요. 가장 빨리 코스를 마친 자가 아시아 챔피언십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됩니다. 각국의 관계자와 서포터와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열정적인 GT 팬 커뮤니티가 지켜보는 가운데 드디어 레이스가 시작되자 모든 눈동자는 스크린에 고정되었습니다.
드디어 먼지와 연기는 가라앉고, 결과는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였음을 여실히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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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의 GT 커뮤니티와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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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익숙한 로고가 등장!
두 클래스 우승자들은 폴스타터로 이점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48,000명의 관중들의 심장을 뛰게 할 만한 만족스러운 레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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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컷은 역시 서비스! 일본의 레이싱 모델 미나미 치나츠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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