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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Land/현장 속으로

[현장취재] 프리미어리그도, 월드컵도 부럽지 않다! 우리에겐 피파13 토너먼트가 있다!

 

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비가 온 다음이라 그런지 더욱 화창한 날씨를 뽐내던 지난 일요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KT&G 상상 univ.에서는 SCEK가 주최한 FIFA13 토너먼트가 열렸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저와 함께 그 열띤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시죠~

 

 

이제는 익숙해진 행사장 전경입니다.

 

FIFA13의 화려한 영상들과 함께 PS Vita로 게임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후면 터치패드 조작으로 슛을 쏘는 기술은아마 한참 더 연마해야 할 것 같습니다.

 

 

8강전이 한창인 모습입니다. 이번 FIFA13 토너먼트는 2:2 대전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8 16명이 겨루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8팀 중 6팀이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하였다는 거죠! 역시 이젠 레알이 레알 대세!? 나머지 2팀은 독일 국가대표팀을 선택해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4강전 진출권은 레알 마드리드 3팀과 독일 국가대표 1팀이 얻게 되었죠.

 

 

4강전으로 넘어가기 전에 간단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사회자분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10명이 프리킥 이벤트에 참여하고 경품을 받아가는 자리였는데요.

 

 

여기서 프리킥이란, FIFA13에서 만날 수 있는 스킬 게임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프리킥 옵션을 말한답니다. 골대 코너 4군데에 있는 과녁을 공을 차서 맞추면 됩니다. 말이 쉽지, 정작 해보면 그렇게 쉽지도 않아요.

 

 

이 날 프리킥 게임에서 예상 외의 선전을 보여준 어린이 선수입니다. 한 어른 참가자를 제치고 더 많은 프리킥을 성공시켰죠.

 

 

따란~ 프리킥 이벤트 경품입니다.

 

1:1 대전으로 붙어서 이긴 분에게는 FIFA13 공식 티셔츠가, 진 분에게는 맨 인 블랙 3 블루레이 디스크가 전달되었답니다. 역시, 꽝이 없는 이벤트가 제일 좋죠 *_*

 

이벤트에 이어 치러진 4강전이 끝나자마자, 가차없이 3,4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성의 넘치는 귀여운 응원을 펼쳐 주시는 선수들의 지인들도 눈에 띄었고요.

 

 

3,4위전은 브라질 vs. 독일.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신 자타공인 전문 해설가님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어 더 생생한 경기를 볼 수 있었죠.

 

3,4위전부터는 3차전까지 플레이 했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 넘쳤답니다. 1차전은 브라질 승, 2차전은 독일의 승. 막상막하의 경합 끝에 3차전에서 브라질이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드디어 결승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빠방한 경품들이 쭈루룩 진열되었죠. 신형 PS3™와 PS3™용 3D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네요.

 

 

경기 시작 전 소감을 물었더니, 김도형, 윤성용 팀은 생각지도 못 했는데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더니만, 결국은 상대팀을 박살내버리겠다는 반전 있는 소감을 밝혀주셨죠.

 

 

이에 질세라 이원일, 나성호 팀 역시 대진운이 좋았던 것 같다는 겸손한 멘트와 함께 상대팀을 초전박살내겠다는 만만치 않은 의지를 보여주셨답니다.

 

 

심지어 팀 선택 마저, 레알 vs. 레알. 정말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 같은 강렬한 포스가 전달되었습니다.

 

경기 시~!

 

 

초전박살의 분위기는 간데 없고, 웃음꽃을 피워가며 여유를 보이는 플레이 장면입니다.

 

 

1차전은 1:1 동점 상황에서 무려 살 떨리는 승부차기를 통해 6:5로 결판이 났고,

 

 

2차전은 4:1, 1차전에서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연승했답니다! 이 침통한 분위기가 보이시나요?

 

  

 

그렇게 결정 된 1, 2위 팀입니다! 발치에 놓인 저 아름다운 경품이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어때요, 즐거우셨나요? 저는 여태껏 이렇게 FIFA를 잘하는 분들을 한꺼번에 본 적이 없어서, 프리미어리그 관전하듯이 즐겁게 구경했답니다 J

 

그럼 그라운드 지기는 이만 FIFA13 토너먼트 결승전 스코어를 맞춰라 당첨자를 찾으러 가봐야 하겠습니다. 끝까지 많은 관심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