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게임? 블록버스터 영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비욘드: 투 소울즈’ 미디어 간담회

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벌써 올해도 반 이상이 지나갔네요^^ 혹시 여러분들에게 올해 발매 되었거나 발매 예정인 게임 중 최고의 타이틀은 어떤 게임인가요? 저 또한 여러 가지 게임 타이틀이 머리를 스쳐가지만, 그 중의 하나! 바로 ‘헤비레인’ 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퀀틱드림의 신작 ‘비욘드: 투 소울즈’ 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0월 8일 발매를 앞두고 퀀틱드림의 CEO이자 비욘드: 투 소울즈의 디렉터 데이비드 케이지가 한국을 방한했다는 소식, 게임을 즐기는 팬 분들이라면 모두 알고 계시겠죠? 그라운드지기가 지난 13일, 한글판 발매 및 디렉터 방한을 기념하여 청담동 비 하이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보이지 않는 신비한 개체와 초자연적으로 연결된 조디 홈즈가 겪은 15년의 삶을 그린 ‘비욘드: 투 소울즈’ 는 PlayStation®3 전용 타이틀로! 그리고 ‘한글판’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 이 무엇보다 기쁜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기자간담회가 열린 청담동 ‘비 하이브’ 에서는 참석하신 미디어 관련 분들이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게임 존’ 과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부스’ 등이 마련되었고요.

 

 

 

특히, 갤러리 카페에서 진행된 만큼 딱딱할 수도 있는 기자간담회에서 벗어나 아늑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언제나 거의 모든 행사에 참석하셔서 직접 인사를 전해주시는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님. ‘비욘드: 투 소울즈’ 및 데이비드 케이지 디렉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게임의 주인공으로 참여한 앨런 페이지와 월렘 데포는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라는 센스 있는 농담으로 큰 웃음 주셨답니다^^ 

 

 

이분이 바로 퀀틱드림 CEO 겸 디렉터인 데이비드 케이지입니다. 프랑스에서 출발해 싱가폴, 홍콩, 타이완 등 27개국을 투어 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으셨다고 하네요. 행사 당일 비가 오고 있었는데요, 비가 오는 날씨(헤비레인)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는 재치있는 인사말과 함께 ‘비욘드: 투 소울즈’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습니다. 

 

 

‘비욘드: 투 소울즈’는 단순한 액션이나 격투 게임이 아닌 ‘감정’ 과 스토리텔링이 있는 게임임을 강조했는데요. ‘인터렉티브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게임 유저의 판단과 선택에 따라 ‘헤비레인’ 대비 대략 3배 정도 방대해진 엔딩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게이머가 어떤 미션에 실패 했을 경우 일반적인 게임은 ‘저장’ 된 장소나 상황에서부터 다시 같은 미션을 클리어 할 때까지 플레이를 해야 한다면 ‘비욘드: 투 소울즈’ 는 미션 실패 시, 그에 맞는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 된다고 하네요. 실제 게임을 플레이 한다면 미션을 일부러 ‘실패’ 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같습니다!

 

게임 내용과 더불어 게임 속 실제 캐릭터를 연기한 ‘엘렌 페이지’ 와 ‘윌렘 데포’ 에 대한 관심 또한 컸습니다. 영화 ‘인셉션’ 에서 꿈 설계자를 연기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 ‘엘렌 페이지’ 와 ‘스파이더맨’, ‘플래툰’ 등 개성 강한 연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윌렘 데포’ 의 게임 속 캐릭터로 열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볼 수 있었답니다. 

 

 

데이비드 케이지 디렉터는 기획단계에서 게임 캐릭터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에 맞는 배우를 검색하고 캐스팅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기술적으로는 영화 아바타 등에 사용된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배우의 움직임을 게임화면에 똑같이 실현하여 사실감을 극대화 했다고 하니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0^ 

 

 

게임 화면 속 ‘윌렘 데포’ 의 모습. 정말 똑같이 구현되지 않았나요?^^ 저 또한 본격적인 행사 전 게임 화면에 보이는 남자 배우를 보고 바로! ‘윌렘 데포’ 를 떠올렸답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과 테블릿을 PS3™ 에 접속하여 터치스크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운드트랙은 영화 ‘인셉션’ , ‘배트맨’ 등 수 많은 할리우드 대작의 OST로 유명한 ‘한스 짐머’ 가 제작했다고 하니! 정말 뭐하나 빠질 것 없는 진정한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 아닐 수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한국의 많은 게이머 분들이 헤비레인을 즐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감사 드리며 연말 많은 대작 게임들이 발매되지만 ‘비욘드:투 소울즈’ 는 정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게임이니 많이 즐겨주세요” 라며 끝 인사를 전했습니다. 

 

‘비욘드: 투 소울즈’ 를 진정 기다리고 계시는 팬들에게 희소식이 남았는데요~ 바로 10월 3일까지 수량 한정으로 스페셜 에디션 및 아시아 독점 디렉터 에디션 사전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랍니다! 본편에서는 즐길 수 없는 30분 분량의 추가 스테이지, 제작 과정 동영상과 공식 OST 등 사전 예약을 통해 ‘비욘드: 투 소울즈’ 를 특별하게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