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오늘은 비디오 게임의 본고장 일본 도쿄에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도쿄게임쇼 2013’에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쌀쌀해진 날씨, 후끈후끈한 신작정보와 뜨거운 현장사진 보시면서 다시 게임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보시길 :-)
시작부터 너무 뜨거운가요..? ^^;;
놀라지 마세요. 이번 도쿄게임쇼 2013을 찾은 입장객은 무려 27만 197명(!). 도쿄게임쇼 역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고 하는데요. 그 27만 197명 속에 바로 그라운드 지기가 있었답니다.
관람객 수뿐만 아니라 올해는 33개 국가의 352개의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해 월드컵 본선 참가국 보다도 큰 규모를 자랑한 도쿄게임쇼 2013!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이슈는 PlayStation®4 입니다! 무려 4!!!
에헴 이 몸이 바로 PS4™이니라~
SCEJA(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재팬 아시아)는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PS4™ 아시아 지역 출시 시점을 12월 중순으로 발표했습니다. 출시 일정에 맞춰 SCE WWS에서 개발한 20개의 타이틀 라인업을(!) 발표하여 게이머들의 마음이 바운스 바운스 했죠!!
하악하악 널 갖겠어..
PS4™ 주변기기들도 함께 출시 예정인데요. 잠깐 살펴보면 2가지 색상(웨이브 블루, 마그마 레드)의 DUALSHOCK®4 무선 컨트롤러와 충전기, PlayStation®Eye 카메라, PlayStation®4 수직 스탠드 등 지름신 강림하실 아이템들이 쏟아지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명불허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던 PlayStation® 부스
PlayStation® 부스부터 둘러봐야겠죠? SCEJA는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일본 최초로 PS4™ 일반 전시 시연을 펼쳐 더욱 주목을 받았는데요. PS Vita, PS3™까지 합쳐서 거의 50종류 이상의 게임을 전시해 정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 지경이었습니다.
가운데 하얀 아이가 보이시나요?
내년 1월 아시아 지역 발매 예정인 PlayStation®Vita TV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텔레비전으로 PlayStation®의 다양한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는군요!
도쿄게임쇼 2013의 볼 거리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흠, 흠, 여기서 끝이 아니라구요~
게이머들의 천국..*_*
게임쇼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미발매 게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죠~ 수많은 게임 개발사들의 부스 구경에 나서봅니다.
출시 예정작 중 하나인 ‘콜 오브 듀티: 고스트’
역시 출시 예정작 중 하나인 ‘FIFA 14’
리얼 배틀필드를 옮겨놓은 것 같은 배틀필드 4 시연장도 게이머들로 가득 찼습니다.
’용과 같이: 유신!’ 동상 하나 서 있을 뿐인데도 취재진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 외에도 ‘킬존 쉐도우 폴’, ‘어쌔신크리드4’, ‘KNACK’ 등의 발매 예정작들은 정말 대작이라고 밖에는 표현할 수밖에 없는 타이틀들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SONY EXPERIA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줄여서 H!M!D!
Sony XPERIA와 함께~ 뭔가 사이보그스러운 느낌!
문자 그대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게임의 세계, 그리고 주인공과 하나되는 느낌은 모든 게이머들이 바라는 게임 플레이 환경일 텐데요. 그라운드 지기도 개미처럼 일해서 베짱이처럼 HMD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
볼 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했던 이번 도쿄게임쇼 2013, 어떠셨나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PlayStation®4와 함께 보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면서.. (근데 눈에 왜.. 습기가..T_T) 그라운드 지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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