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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Land/현장 속으로

2009 서울모터쇼, 카레이서「그란 투리스모 5 프롤로그」대회

안녕하세요, PlayStation® 그라운드지기입니다.

 

2009 서울모터쇼의 PlayStation® 체험존에서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들은 각각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요. 「이니셜 D 익스트림 스테이지」의 경우에는 원작인 만화 "이니셜 D"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어서 인기인 게임이죠. 고갯길에서 대결을 펼치는 스트리트 레이싱을 그대로 재현했답니다. 원작 만화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건 기본이지요. ~.^「모터스톰 2」는 험한 오프로드에서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이에요. 진흙탕, 열대 정글, 산봉우리를 달리는 거친 레이싱 게임이랍니다.

2009 서울모터쇼 PlayStation® 체험존의 중심인 「그란 투리스모 5 프롤로그」는 실제 레이싱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사실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해외에선 카레이서들이 평소에도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를 이용해서 시뮬레이션 주행 연습을 하고 실제 경기에 출전한다고 해요. 그 정도로 현실감 넘치는 레이싱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PlayStation® 체험존인 것이죠. 그렇다면 과연 카레이서의 그란 투리스모 게임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궁금하시죠? ⊙.⊙ 저도 정말 궁금했답니다. 그래서 국내 유명 카레이서 9명을 초청하여 「그란 투리스모 5 프롤로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물론 서울모터쇼에서 말이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2008년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한 GM대우의 이재우 선수를 비롯하여, 역시 같은 GM대우의 오일기 선수, Kixx PAO 레이싱팀의 박상무, 정연일, 이승철 선수, 드리프트 선수로 유명한 전종덕, 나동권 선수 그리고 고등학생 카트레이서 챔피언인 김동은, 김진수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모두 각 분야에서 손꼽히는 분들이라 「그란 투리스모 5 프롤로그」의 실력도 매우 기대가 되는 대회입니다. 연습 시간은 30분. 눈빛을 번뜩이시며 연습에 임하시는 모습을 보니 몇 초차이의 각축전이 되겠구나 하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1995년 같이 데뷔하여 작년 CJ 슈퍼레이스2000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이재우, 오일기 선수. "2008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국내 최고의 레이서인 이재우 선수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아쉽게도 지각을 하셔서 연습시간이 짧아...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왜 지각하셨냐고 여쭤보니... "이렇게 서울모터쇼에 사람이 많이 올 줄 몰랐어요. 주차하는데만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라고 변명하시더군요. Θ_Θ 이날 서울모터쇼엔 18만명이 다녀가셨다니 주차장에서 혼나실만 하셨겠네요.


또 다른 우승 후보인 Kixx PAO 레이싱팀의 정연일, 박상무 선수입니다. GM대우 분들이 늦게 오신 반면 두 분은 서울모터쇼를 구경하실겸 일찌감치 오셔서 충분한 대회 연습을 하셨습니다. 게다가 두 분 모두 「그란 투리스모」시리즈의 팬이라고 하시더군요. *^o^* 1등 상품이 PLAYSTATION®3와 레이싱 휠 이라고 알려드리자마자 좋아하시면서 더욱 연습에 몰두하시던데 과연 경기 결과는 어찌될까요?


드리프트 레이서로 활동하시는 두 분 역시 만만치 않은 우승 후보세요. 특히 전종덕 선수는 타임트라이얼 부분을 휩쓴 분으로 아내이신 구본영 선수와 함께 부부 레이싱 드라이버로 유명한 분이세요. 연배가 있으셔서였을까요? 여유있는 웃음을 끊임없이 보여주신 매력적인 분이셨어요. =^.^= 노련미가 기대됩니다!!


고등학생이 웬...레이서냐고요? 김동은, 김진수 선수는 카트레이서의 챔피언들이랍니다. 두 사람의 실력은 워낙 출중하여 각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어요. 카트레이싱도 체감속도는 300km에 이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위험한 모터스포츠입니다. 김동은 선수는 "2008년 카트레이서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우리나라 모터스포츠계의 꿈나무랍니다. 아무래도 두 사람이 젊은만큼 PlayStation®에 적응이 빠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연습 시간이 끝나고 실전 경기에 들어갈 시간. 긴장감은 팽배해지고, 선수들의 얼굴에선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가운데 카운트 다운이 시작됩니다. 5...4...3...2..1 Start!!! 대회에 사용되는 레이싱 카는 명차 중의 명차인 "Ferrari F1"!! 레이서라면 누구나 꿈꾸는 바로 그 자동차입니다.

역시 레이싱 선수들이어서인지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이용한 가속과 감속에 능수능란함이 대단했어요. 무작정 액셀러레이터만 밟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않더군요. 또한 차와 차사이를 빠져나가는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졌어요. 코너링에서도 최단거리를 도는 부드러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고등학생한테 질순 없잖아!!





 




레이서 분들의 경기 후 소감을 딱 두 단어로 표현하자면 '아쉬움'과 '즐거움'이었어요. "좀 더 연습을 했더라면 좋은 성적이 나왔을텐데..."하는 아쉬움... "「그란 투리스모 5 프롤로그」꽤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실제 레이싱에 도움되도록 많이 즐겨야겠다"는 즐거움이 느껴지니 저 역시 덩달아서 기분이 업되었어요.^▽^ 대회에 참여한 레이서 여러분!! 올해도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바랄게요!!

우리나라를 대표하시는 레이서 분들과 함께한 「그란 투리스모 5 프롤로그」대회 잘 보셨지요? 여러분들도 4월 12일까지 킨텍스 서울모터쇼에 오시면 이 분들이 경기한 특별 시연대에서 「그란 투리스모 5 프롤로그」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PlayStation®!!! 그란 투리스모!!! Fighting!!!



GRAN TURISMO 5 Pro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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