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y Land/현장 속으로

캡콤코리아의 라인업 발표회 현장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그라운드지기 입니다. PlayStation® 신제품 발표와 동시에 한글화된 게임들 많이 발매하겠다고 약속드렸던 것 기억하시나요? 후훗~ 혹시 기억 안나시는 분들은 「신제품 런칭 컨퍼런스 총정리」편을 다시 한번 참고해 주세욧^^;;

어쨌든... 저희가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해 놓은 많은 소식들이 전해진 후로 PlayStation®용 게임을 개발하시는 여러 개발사에서도 새로운 게임을 발매하거나 한글화된 게임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들을 전해 주고 계십니다. 그 중에 가장 먼저 자세한 소식을 보내 주신 곳!! 바로 캡콤코리아의 라인업 발표회 현장 모습을 여러분께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한글화 정보도 함께요^ ^♡



캡콤코리아는 PlayStation®용 게임인 「스트리트파이터」, 「몬스터 헌터」, 「데빌메이크라이」, 「귀무자」, 「로스트 플래닛」「바이오하자드」 등의 재미 있는 게임들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게이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는 유명한 개발사 중 한 곳입니다. 오늘 발표회에서도 탄탄한 게임성을 갖춘 기존 게임의 차기작들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게임도 선보였습니다.


제일 먼저 소개해 드릴 소식은 바로 스트리트파이터 IV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슈퍼 스트리트파이터 IV에 관한 것입니다.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깜짝 뉴스에 회장에 모이셨던 모든 분들이 정말로 화들짝 놀랐는데요. 이번에 추가되는 한국인 캐릭터는 여성 태권도 격투가라고 하네요. 이름은 한주리, AB형에 특수 임무를 띄고 파견된 특수 공작원이라고 합니다. 이제 스트리트파이터 같이 전통을 이어 오는 게임에도 한국인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하니 정말 가슴 뿌듯한 일이네요. 그리고 이번 작품도 역시 한글화되어서 출시된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한국인 캐릭터 주리의 모습입니다



거기다가!! 오늘 발표를 맡으셨던 오노 요시노리 프로듀서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의하면 본인이 우리나라의 영화배우 손예진 씨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이번 한국인 캐릭터 제작에도 손예진 씨의 영화를 통해서 많은 영감을 얻으셨다고 합니다. 사실... 손예진 씨를 모델로 해서 제작을 하고 싶었지만 제작비 때문에 회사의 허락을 얻지 못해서 너무너무 아쉽다는 말씀까지 해주셨어요^^;;





전작의 주인공 캐릭터로 우리나라의 영화배우 이병헌이 등장해서 더 많은 화제를 모았던 로스트플래닛의 신작 발표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로스트플래닛 2는 6개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개념의 게임이 될 것이라는 제작 프로듀서의 소개가 있었는데요. 캠페인 모드를 통해 최대 4명까지 온라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해 여러 번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자막 한글화해서 발매됩니다~




위트 넘치는 블랙 유머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좀비들 때문에 큰 인기를 모았던 데드라이징의 후속작이 자막 한글화 되어서 국내 출시된다는 소식도 발표되었습니다. 발매는 2010년으로 예정되어 있구요,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무지막지한 좀비들이 넘쳐나는 모습을 좀 더 실감나고 화려(?)하게 표현한 신작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작인 데드라이징에서 한 화면에 등장할 수 있는 좀비의 수가 약 1천여 명에 불과했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무려 7천여 명의 좀비들이 한 화면에서 구현되었다고 합니다. 천 명도 많은데 7천 명의 좀비가 화면을 가득 메우면 정말 실감나고 화려(?)하겠는데요 づºДº)




현재 열심히 제작 중인 다크보이드는 오는 2010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상(횡/종)과 하늘에서 벌어지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액션을 선보이며 마치 영화와 같은 제트팩(로켓 분사기) 액션을 보여줄 거라고 합니다. 신작인 만큼 이런 저런 설명보다는 오늘 공개된 영상을 보여 드리는 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자아~ 영상 나갑니닷~!!





마지막으로 오늘 행사장 모습 스케치 사진 보여드릴께요^^ 즐감하세욧~~!


DSC00825
개발 총괄 본부장이신 이나후네 케이지 프로듀서의 연설

사회자의 질문에 대답 중인 카와타 마사치카 프로듀서
 
행사장을 멋지게 수놓았던 코스프레 팀의 모습

오옷~~! PLAY GROUND의 「날으는 바늘은 만나다」에서 나오셨던 체샤 님이네요~!

 
한국인 캐릭터 주리의 코스프레도 펼쳐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