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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Land/현장 속으로

F1 대회만큼이나 재밌었던 행사 이모저모


F1 대회만큼이나 재밌었던 행사 이모저모

안녕하세요~ 그라운드지기 입니다.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인 F1이 한국 최초로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어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24일에 개최된 결승전에선 많은 차들이 중도 탈락했는데요, 궂은 날씨에 처음으로 달려보는 서킷이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특히 레드불 팀은 영암의 악몽이라고 할 정도로 상위 선수들이 탈락을 했는데요, 특히 레이스 1위를 달리던 마크 웨버 선수는 얼마 남지 않은 46번째 바퀴에서 엔진이 고장나면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3일간 F1의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던 영암에 그라운드지기도 다녀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F1의 여러가지 부대행사와 더불어 PlayStation®과 관련된 행사를 전해드리기 위해 달려간 것이죠. ^^

F1 경기에 대한 소식들은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그라운드지기가 전해드릴 소식은 F1 서킷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열렸던 부대행사입니다.


PIT STOP 체험존 입니다. 실제 F1 자동차와 장비를 체험할 수 있었던 공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직접 차를 타고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


종이 자동차를 만드는 코너입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인기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오신 부모님들도 F1 자동차를 만드시느라 정신이 없으셨습니다. ^^


자동차 그리기 코너 입니다. 여기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코너가 마련된 곳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그린 F1 자동차 그림이 전시되어있기도 했어요. ^^


전라남도에서 F1을 유치하면서 문화콘텐츠 산업에도 투자를 하였더군요. 그 일환으로 '렛츠 스피드 업 - 꿈을 향한 질주'라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날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기도 했어요.


멋진 F1 자동차를 타고 등장한 아이! 뭔가 심상치 않은 포스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SCEK에서 마련한 부스를 지나치길래 겸사 겸사 트로피를 들고 촬영을 했습니다. ^^ F1을 처음 개최하는 한국은 아직 F1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현재 F1의 아시아인 드라이버는 2명 인데요, 고바야시 가무이, 야마모토 사콘, 일본인 입니다. 이 아이가 컸을때 쯤은 한국인 F1 드라이버가 나오지 않을까요? 기대해봅니다. ^^


이곳은 F1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F1 홍보관입니다. 이곳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전시되었을까요?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F1 자동차 네요. ^^


F1 홍보관 안에는 F1에 대한 설명, F1 자동차 설명과 역사에 대해 고루고루 설명이 되어 있었답니다.


F1 역대 우승자들을 모아놓은 사진 입니다. 옛날 F1 자동차는 지금과 너무나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들의 모습도 그렇죠~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세련미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


4시쯤 되니 도로에서 행사를 하였습니다. 무엇인고 하니 슈퍼카들이 거리를 행진하는 퍼레이드 였습니다.


멋진 광경을 보기위해 이미 많은 분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다들 멋진 슈퍼카를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려 했어요.


퍼레이드가 시작되자 마자, 여러 대의 슈퍼카들이 지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가더니 나중에는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자동차는 잘 빠진 슈퍼카 이외에도 리무진과 같이 흔히 볼 수 없는 자동차들도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

이번 포스팅에선 F1 부대행사에 대해 보여드렸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선 10여명의 레이서들이 참여하여 대결을 벌인 가상 레이스 대회인 그란 투리스모 5 대회의 현장을 여러분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