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화끈한 호러 슈팅 액션 게임 '데드 네이션 (Dead Nation)'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전쟁을 위한 무기개발과 바이러스 그리고 좀비화로 인한 인류멸망'은 기존 영화나 게임에서도 자주 사용되었던 설정입니다. 하지만 기술과 그래픽이 진화하면서 공포를 전달할 수 있는 코드도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죠.^^ PlayStation®Network 타이틀인 '데드 네이션(Dead Nation)'은 핏빛 CG의 좀비 무리 속에서 덩그러니 주인공을 놓아두어 심장을 잡고 공포에 사로 잡히게 만드는 쿼터뷰 시점(대각 방향으로 위에서 내려 보는 시점)을 활용해 호러 액션게임의 진수를 느끼게 해주는 게임입니다. 오늘은 그라운드 지기와 함께 '데드 네이션(Dead Nation)'게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께요.
2. 실전 공략
1) 캐릭터
'데드 네이션(Dead Nation)' 게임의 시작은 자신의 아바타가 되어줄 캐릭터를 고르는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두명의 캐릭터 중에서 플레이어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2인 플레이 시에는 두 캐릭 모두를 선택하겠죠.^^) 저는 여성 캐릭터인 Scarlett Blake를 선택하여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 조작
기본조작은 간단한 편입니다. 이동과 장전 공격등 버튼을 숙지 한 상태에서 5~10분 정도만 플레이 하시면 금방 익숙해 질수 있습니다. 여기서 몇 가지 중요한 Tip을 말씀드리면 첫째는 Rush입니다. 다른 호러 게임들에 비해 좀비들이 빠르고 대군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절묘한 타이밍에 Rush 버튼의 사용이 필요합니다. (어느 순간엔가 좀비들에게 둘려 쌓여 있을 때 Rush로 재빠르게 탈출 하는것이 기본 공략 방법이 되겠습니다.^^) 둘째는 AIM인데요. 이동 시 총구의 방향이 좌우로 많이 흔들리게 되기 때문에 AIM으로 총구 방향을 잡은 상태에서 이동과 공격을 하여야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게 되면 왠만하면 무기상점에서 주 무기와 보조 무기가 각각 하나씩 구입 하시란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돈을 아끼려고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거나, 신 무기를 구입 하지 않는 다면 10리도 못가서 좀비들에게 집단구타(?) 당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Scarlett의 독백으로 시작됩니다. " 당신이 그들에게 물린다면 당신은 그들과 하나가 됩니다. 하지만 전 달랐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나는 음식과 물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바리케이트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첫 화면은 옥상에서 시작합니다. 지금 있는 옥상 바리케이트가 간신히 좀비들을 막고 있습니다. 첫 공격은 반대편 옥상에 있는 탱크를 터트려 좀비들을 퇴치하고 새로운 활로를 얻는 것입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죠?^^
게임 플레이 시 지형지물을 폭파시켜 적들을 섬멸하고 이동경로를 확보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초반에는 무기가 약하여 끊임없이 쏟아지는 좀비무리를 해치우기가 어렵기 때문에 탱크 자동차 등을 공격하여 좀비를 소탕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좀비는 어두운 곳에 있다가 빛을 보면 달려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총구에서 나오는 빛을 보면 순식간에 달려들게 되니 신중을 기하면서 한 발자욱씩 나아가는 것도 살아남기 위한 좋은 노하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1개의 스테이지는 3개 정도의 안전지대를 통과하게 되는데요. 안전지대를 지날 시에 HP가 100% 채워지게됩니다. 어떻게서든 안전지대까지 살아서 도달하기만 하면 무기상점을 통해 무기 업그레이드 및 신 무기와 보조 무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 있어 장애물의 처리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냥 파괴하거나 열어보기. 특히 길거리에 놓여있는 자동차는 폭발시켜 좀비들을 사냥하기 좋은 아이템이지만, 공략을 위해 트렁크를 열어 아이템 및 돈을 얻는 것도 중요한 플레이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파괴와 열어보기를 적절히 활용하여 좀비를 소탕해 나가는 것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무기 상점에서는 무기 구입 및 업그레이드와 방어구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무기는 기본 무기와 주 무기 그리고 투척용 보조 무기가 있는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많이 할수록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방어구의 경우는 기본 선택으로 속도 중시와 방어 중시의 두가지 타입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처음 플레이 시에는 방어구 위주로 선택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시작하자마자 좀비한테 맞아 죽으면 게임의지가 꺾일 수도 있는 노릇이니까요.^^
스테이지 1. The Begining을 클리어 하였습니다. 랭킹 19위에 등록이 되었네요. 난이도 가장 쉬움에 첫 플레이치고는 내심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록된 랭킹을 보니 애국심을 좀 더 발휘하여 1위 탈환을 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네요. 강철 영혼을 지닌 대한민국 유저님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4) 추가 공략 Tip
스테이지 1에서는 머신건, 스테이지 2에서는 샷건, 스테이지 3에서는 화염방사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 무기 마다 특성이 있는데 사용하기 쉬운 순으로는 머신건을 추천드립니다. 잔탄과 연사속도에 있어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대신 짧은 사정거리 때문에 골목을 사이에 두고 몰려오는 적에게 적합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샷건은 느린 연사 속도 때문에 다수의 적보다는 특수한 보스급 캐릭터와 상대시 적당한 무기 입니다. 화염방사기는 넓은 공격범위를 자랑하지만, 잔탄(오일)으로 1회성에 그칠 수 있기에 신중한 사용을 요구합니다.
Tip 두번째는 지형지물 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쿼터뷰 시점(대각 방향으로 위에서 내려 보는 시점)이기에 캐릭터가 가려지는 공간이 생깁니다. 그 때에는 빨간색으로 캐릭터 위치가 표시됩니다. 또한 많은 적을 상대 할때는 좁은 입구를 통해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제거해 나아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 마무리 지으며
지금까지 PlayStation®Network 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데드 네이션(Dead Nation)'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기존 호러게임에서 볼수 없었던 수 많은 좀비 대군과 PlayStation®3의 능력을 완성도 높게 이끌어낸 그래픽, 그리고 다양한 연출력으로 공포와 호러액션의 즐거움을 더욱 증대시킨 '데드 네이션(Dead Nation)'은 쏟아져 나오는 좀비 덕분에 정말 정신없는 플레이가 이어지기도 하지만 전 세계 수많은 온라인 이용자들과 함께 좀비를 소탕할 수도 있기에 타 게임에서 느끼지 못한 극한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한번 즐겨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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