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Station® 공식 블로그 'PLAY GROUND'

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여러분, 2009년에 발매된 PlayStation®Network용 게임 타이틀 ‘픽셀정크 슈터 (PixelJunk™ Shooter)’ 를 알고 계신가요?^^ 어느 행성의 지하 세계를 배경으로 갇혀 있는 생존자를 구출하는 슈팅 게임으로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게임인데요. 마그마, 물 등 표현하기 어려운 게임 내 유체의 움직임을 PlayStation®3의 연산능력과 유체시뮬레이션을 통해 완벽하게 구현해낸 신감각 슈팅 게임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생존자 구출을 위해서는 유체의 움직임 및 여러가지 장치를 잘 활용해야하기 때문에 퍼즐적요소도 강해 수 많은 게이머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 게임 ‘픽셀정크 슈터 (PixelJunk™ Shooter)’. 오늘은 바로 이 작품의 후속작  ‘픽셀정크 슈터 2 (PixelJunk™ Shooter 2) 거대 괴물의 뱃속’  이 지난 3월에 발매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과연 어떤 신선함과 즐거움으로 다시 찾아왔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PlayStation®Network용 신감각 슈팅 게임 ‘픽셀정크 슈터 2 (PixelJunk™ Shooter 2) 거대 괴물의 뱃속’ 은 픽셀정크 시리즈만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계승한 가운데, 산, 버블, 암흑 등 다채로워진 스테이지, 새롭게 등장하는 독특한 적들, 온라인 모드의 추가와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20여 가지 이상의 아이템 등 전작에 비해 다양한 요소들이 대거 수록됐습니다. 자막 한글화되어 출시되었기 때문에 전작을 즐겨보지 않은 유저들도 쉽게 게임의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 ‘픽셀정크 슈터 2 (PixelJunk™ Shooter 2) 거대 괴물의 뱃속’ 이라는 독특한 타이틀명답게 게임은 거대 괴물의 뱃속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의 비행선을 직접 조정하여 각 스테이지마다 존재하는 생존자를 구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가기 위한 퍼즐을 풀어야만 하는데 게임 내 각종 장애물과 미션(용해액에 의해 녹아내리기 전에 물로 씻어내야 하는 등)이 생각보다 고난이도의 컨트롤을 요구하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하지 않으면 스테이지 처음 단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매 스테이지마다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빠른 판단을 하여야 하므로 극도의 긴장감이라는 슈팅게임의 요소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 ‘픽셀정크 슈터 2 (PixelJunk™ Shooter 2) 거대 괴물의 뱃속’ 의 가장 큰 특징은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대전 모드’를 탑재한 점인데요.(게임의 본래 목표인 생존자를 구하는 미션과 함께 이를 두고 다른 유저와 경쟁을 벌이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던 방식인 서로 번갈아 공격과 수비를 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번의 온라인 대전시에는 총 20개의 아이템 중 3가지 아이템을 골라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3개의 아이템을 어떻게 조합하여 장착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리그전 방식의 배틀에서 승리할 경우, 특별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돈을 손에 넣을 수 있어 성취감과 함께 짜릿한 재미를 더해주죠.^^ 이러한 독특한 재미요소들이 모여 큰 즐거움을 이루는 것이 ‘픽셀정크 슈터 2 (PixelJunk™ Shooter 2) 거대 괴물의 뱃속’ 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형을 활용하여 닿기만 해도 데미지를 입게 되는 산 등을 요리조리 피해 생존자를 구출하는 성취감과 함께 시리즈 첫 온라인 배틀 구현까지 ‘픽셀정크 슈터 2 (PixelJunk™ Shooter 2) 거대 괴물의 뱃속’ 은 독자적인 유체 시뮬레이션에 의한 액션과 퍼즐이 융합된 신감각 슈팅 게임입니다. 꼭 한번 플레이해보세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전략이 담긴 신감각 슈팅게임의 절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