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길이는 20㎞이며, 남쪽에 있는 길이 5.148km, 코너 16개의 GP-슈트레케(GP-Strecke)와 북쪽에 있는 길이 22.81km, 코너 73개의 노르트슐라이페(Nordschleife)로 나누어진다. F1 외에 ADAC(독일과 유럽의 최대 자동차클럽대회), 뉘르베르크24시간, 뉘르베르크1000km 등의 경기대회가 열립니다. 심한 고저차, 구불구불한 코너, 연속된 S자 코스, 급격한 내리막길, 많은 범프, 초고속 직선주로 등으로 이루어진 난이도 높은 구성으로 인해 세계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이 신차 주행 시험장으로 사용하는데, 노르트슐라이페에서의 주행을 공식 기록으로 하고 있답니다.
그란 투리스모 5 제작 당시 개발진도 이 레이스를 취재, 실제 게임에 반영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야마우치 카즈노리 인터뷰
우승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 올 해 뉘르부르크링 24시간에 참가한 차량인 Nissan GT-R은 오리지널 차의 개발 시에 제가 참여를 했던 차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레이스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되고 또 흥분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Nissan GT-R을 직접 타보신 느낌은 어떠셨나요?
- Nissan GT-R이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 참가한 것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그렇기에 GT-R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GT-R은 정말로 튼튼하고, 조종성이 뛰어나며 무엇보다 정말로 빠른 차입니다.
팀원들에게도 한 말씀
- 토비어스, 미하엘 그리고 슐츠 모터스포츠의 모두는 저를 가족같이 대해 주었기에,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내내 편안했습니다. 그들 모두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엎치락뒤치락 게임 같은 실제 상황으로 좋은 성적을 낸 야마우치 카즈노리! 이런한 경험이 ‘그란 투리스모’의 퀄리티를 높힐 수 있었던 거였겠죠?^^ 게임에 대한 열정을 실제로도 보여준 그의 차기작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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