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새크리파이스’ 한글판 발매기념 유저이벤트 현장

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바로 지난주였죠 6월 20일, 초마법 액션게임 ‘소울 새크리파이스’ 한글판 정식발매를 기념하여 열린 유저 이벤트 행사는 그야말로 열정의 도가니탕이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소울 넘쳤던 현장을 함께 확인해보시죠!

뜨억! 주최측의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소울 새크리파이스’ 한글판 타이틀 및 PS Vita 한정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PlayStation®Network (PSN) 바우처 카드, 16GB 메모리 카드 등 특별 프리미엄 혜택의 힘이었을까요? 판매 시작이 5시였음에도 점심시간 무렵부터 팬들이 몰렸습니다.

 

일판 발매가 먼저 이루어졌음을 고려할 때 이렇게 많은 팬들이 찾아주었다는 것은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게임성이 높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프리미엄 혜택에 이어 경품응모, QnA작성, 한글판 시연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현장구매가 종료된 이후,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소울 새크리파이스’ 관련 OX퀴즈, MC와 가위, 바위, 보 대결 등 다양한 미니 이벤트들도 열렸습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소니 이어폰을 경품으로 받았습니다.

 

리브롬 부채를 액세서리로 활용하니 포스 게이지가 10 상승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흘러 7시가 되었고 팬들은 컨셉터 이나후네 케이지를 비롯한 개발진들을 연호하기 시작했습니다! 막대 풍선을 활용해 ‘짝짝, 짝짝짝 쏘울!’ 등 소울 새크리파이스 응원을 만들기도 했는데요, 마치 월드컵 거리응원 현장을 보는 듯 했습니다.

 

테크노마트 하늘공원에서 울려 퍼지는 함성소리에 아빠미소를 짓는 이나후네 케이지

카와우치 시로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님의 축사가 빠질 수 없죠

몇몇 팬들은 카와우치 시로 대표님의 등장만으로도 300데시벨 이상의 환호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비결은 팬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푸처핸섭~!” 축사가 끝나고 드디어 이나후네 케이지가 등장했습니다!

 

스테이지 등장 이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약 5분 간격으로 함성과 박수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록맨’시절부터 쌓인 

팬심이 이날 하루 동안 발산되었던 것 같습니다. E3 2013 게임쇼, 멕시코를 거쳐 대한민국에 도착 그리고 바로 다음날 

홍콩방문이라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한국 팬들의 환호성에 피곤한 기색은 싹 날아가 버린 듯!

 

열화와 같은 호응! 그리고 그 모습을 간직하는 이나후네 케이지

 

간단한 자기소개 이후에는 SCE WWS JAPAN Studio 소속 프로듀서 모토무라 켄타로와 협력 프로듀서 토리야마 테루유키, 그리고 COMCEPT의 디렉터 시모카와 테루히로, MarvelousAQL 소속 개발 디렉터 스즈키 잇테츠가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한글판 발매를 기다려주어 고맙습니다! 일본보다 열기가 뜨거워 놀랍군요!”

 

한글화가 이렇게 인기몰이에 도움이 될 줄이야! 깜짝 놀란 컨셉터 이나후네 케이지는 "열정이 넘치는 한국 게이머들을 위해 앞으로 SCE에서 함께 개발하는 타이틀이라면 한글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컨셉터 이나후네 케이지는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일판 발매 이후 한국팬들이 보낸 팬레터를 받고 한글판 발매에 

노력했다고 했는데요, 진심이 통했나 봅니다!

 

한글을 전-혀 모른다는 5인, 생김새만 보고 질문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질문의 상당수는 후속작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개발진은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스토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속편은 좀 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추가적인 컨텐츠에 대한 게이머들의 니즈를 파악했는지 현장에서 SCE WWS 재팬스튜디오 협력 프로듀서 토리야마 테루유키는 DLC 1, 2탄 무료 배포라는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DLC 3탄에 공개예정인 '우로보로스'를 소개하는 디렉터 시모카와 데루히로, 스즈키 잇테츠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특징은 DLC 뿐만 아니라 모든 마물에 스토리가 있다는 것인데요, ‘우로보로스’는 영생을 꿈꾸던 과학자의 욕망이 폭주바퀴가 된 케이스입니다. 자세히 보면 얼굴을 감싼 쇳덩이가 신체의 일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도무지 물리치기 어렵다는 이 녀석, 저희가 직접 잡아보겠습니다.

 

플레이 그라운드 이벤트 ‘소울 새크리파이스 레전설을 찾아라’를 통해 선정된 두 분의 게이머와 모토무라 켄타로 프로듀서, 스즈키 잇테츠 개발 디렉터가 힘을 합쳤습니다.

게임 해설을 맡은 이나후네 케이지

“희생! 희생!”

 

구원과 희생의 갈림길에서 유난히 새크리파이스 하길 원했던 소울 넘치는 팬들! 중간중간 위태로운 장면들이 연출되었지만 ‘우로보로스’는 개발자&레전설의 조합에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즐거운 시연 이후에는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품추첨! ‘럭키 드로우’가 진행되었습니다. PS Vita충전기 5대, 32곡이 수록된 ‘소울 새크리파이스’OST 5장 보다 간절했던 최고의 경품은 바로

 

‘소울 새크리파이스’ 아시아판 PS Vita 번들!!!

 

약 400여명에 이르는 많은 분들이 경품 추첨에 응모해 주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소울 새크리파이스’ 아시아판 PS Vita 번들 당첨자로 선정되신 분의 익사이팅한 표정이 생생히 기억납니다*_*

 

행사의 마지막 코너는 선착순 100분에 한정한 이나후네 케이지의 사인회였습니다. 100분 안에 들지 못한 분들도, 이미 사인을 받은 분들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모습에서 진정한 소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소울 새크리파이스 한글판 발매 기념 시연행사, 어떻게 보셨나요? 이쯤에서 행사장에 나오지 못 하신 분들 중 “내가 저기에 갔었어야 했는데!!”하며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그라운드 지기가 그 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가 곧 시작되오니 기대해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