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면서 이렇게 소름 끼쳐본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 ‘라스트 오브 어스 3D 그래픽의 신기원을 보여줬다면 바닐라웨어드래곤즈 크라운 2D 그래픽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름답고 선명한 그래픽이 춤추듯 눈 앞에 나타나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작년 비타가 공개된 이후 드래곤즈 크라운은 줄곧 기대 타이틀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를 했던 이 액션 게임은 고전 게임의 향수를 가장 최근 기술로 구현, 완벽한 재미를 게이머들에게 안겨줍니다. 정말 멋지고 멋진 타이틀 입니다.


초반 적은 그리 큰 걱정 없지만 중반부터는 헉 소리가 나는 적들이 가득 합니다.


한글화로 출시는 가을쯤 이루어질 예정이라서 그때까지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게임을 구입하실 분들을 위해 미리 리뷰에 들어갑니다. 스토리 스포일러부터 문제가 될 이슈는 절대 넣지 않고 왜 이 게임이 대단하고, 꼭 해봐야 하는지 정리하겠습니다. 이제 들어갑니다.


*이 게임의 특징! 눈을 유혹하는 매혹적인 그래픽.. PS3, 비타의 격차는 없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눈을 유혹하는 매혹적인 그래픽에 있습니다. 장인정신이라는 단어가 번쩍 나올 정도로 완벽한 2D 그래픽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아름답고 멋집니다. 덕분에 이 게임을 하는 내내 눈이 참 호강하는 기분을 떨칠 수가 없네요.


적으로 나오는 마법사는 꽤나 귀찮은 적입니다. 그러나 물리 공격에 매우 약하죠.


일러스트야 멋진 게임도 많지만 이 게임만큼의 정교하고 대단한 작품은 없을 것 같습니다. 숨쉬는 듯한 멋진 일러스트는 보는 내내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은 완벽함으로 게이머들을 맞이 합니다. 그래서 어딜 가든 참 즐겁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캐릭터들이나 배경 그래픽이 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배경도 한땀한땀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멋진 그래픽을 자랑하고 60프레임의 캐릭터들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외모를 뽐냅니다. 특히 소서리스와 아마존의 특정 부위는..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처음 봤을 때 넋을 놓고 한참 본 일러스트.. 이 장면이 살아 숨쉬듯 움직입니다.


액션이나 동작들의 부드러움도 의외의 대박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2D 액션 게임이지만 거슬리는 도트가 틔는 현상 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프레임 드랍도 없기 때문에 아주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더군요.


참고로 PS3 버전과 비타 버전의 프레임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실제로 두 기종을 동일한 조건에서 플레이 했으나 어떠한 저하 현상도 없었습니다. 4인 플레이를 해도 전혀 이상 없이 게임이 잘 돌아가기 때문에 기종 별 차이로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여러분 보이십니까? 저기 날아가는 소서리스의 모습이..


*구매포인트, 탄탄한 레벨링, 완벽한 액션은 캐릭터마다 애정이 듬뿍 느껴진다


드래곤즈 크라운의 구매 포인트는 물 흐르듯 액션과 RPG 특유의 스토리에 있습니다. 액션 부분은 극찬이 절로 나옵니다. 게임 속 6개의 직업은 전부 각각 다른 액션과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속 직업은 전사, 드위프, 아마존, 소서리스, 엘프, 위자드 등 6개 입니다.


가드를 장점으로 내세운 전사는 대부분의 공격을 튕겨내는 방패 방어와 주변 캐릭터에게 버프를 적용, 파티에서 가장 필요한 존재입니다. 약간 성직자와 전사를 합친 느낌입니다. 드워프는 아마존과 함께 화력을 담당하고 있죠. 드워프는 빠른 콤보, 아마존은 한방이 주특기입니다.


직업마다 차이점이 크기 때문에 직업의 조합도 매우 중요합니다.


소서리스는 위자드와 함께 강력한 마법으로 위기를 풀어내는 직업입니다. 위자드는 강력한 전체 마법과 다양한 속성 공격을, 소서리스는 개인에 맞춘 마법과 멋진 몸매가 특징이죠. 엘프는 상급자 캐릭터답게 격투 게임을 보는 듯한 다양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이 직업들은 기본 키는 동일하지만 액션의 쓰임은 정말 다릅니다. 그렇다고 절대 어렵거나 까다로운 건 아닙니다. 이 게임에서 까다로운 건 거대한 보스만 해당이 되죠. 이동이나 기술, 콤보 등도 모든 직업이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적들의 액션도 까다롭습니다. 한 개의 직업이 아닌 여러 직업을 경험해보세요!


밸런스도 뛰어납니다. RPG 특유의 스토리 진행도 차근차근 착실하게 진행되고 아이템 파밍 부분은 성과에 따라 쫄깃쫄깃 게이머를 괴롭힙니다. 멀티플레이부터 혼자서 동료를 구해 플레이하는 과정까지도 간단하고 빠릅니다. 스테이지의 변화도 조금씩 있어 반복 플레이도 괜찮습니다.


임무에 따라 진행 과정이 일부 달라지는 것도 좋네요. 선택지에 따라 진행 루트가 변화가 있습니다. 물론 보스가 바뀌는 일은 없지만 RPG 다운 면모를 계속적으로 보여주는 점에 대해서는 좋다고 생각 합니다


으악! 이럴 때 전사가 필요해요! 뭐해 방패로 안 막고!


*총평, 이 멋진 타이틀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니.. 대단하다


총평입니다. 이렇게 단점이 적은 게임도 오랜만이네요. 집에서는 커다란 TV, 밖에서는 멋진 비타로 언제 어디서든 이런 대단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드래곤즈 크라운은 비타를 가진, PS3 가진 분이라면 꼭 구입해야 할 명작입니다.


4인 동시 플레이는 패드가 4개 있으면 한 개의 TV로 해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진정 대단한 접대용 게임이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비타로는 에드혹 또는 와이파이를 활용해 4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조건만 되면 언제 어디서나 멀티 플레이가 됩니다.


다양한 모험지역이 등장합니다. 이건 페르시아의 왕자?


크로스 세이브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업, 다운로드 옵션을 잘 활용하면 자신의 데이터를 날리는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저도 방금 해봤는데 이 기능 매우 간편하고 편리하네요. 그래픽 뿐만 아니라 게임성까지 아주 착실하게 구성했다는 점에서는 정말 멋진 게임입니다.


너무 칭찬만 했던 것 같은데 정말 칭찬만 해도 모자랍니다. 멋진 일러스트, 부드러운 프레임의 액션, 다양한 임무와 방대한 아이템 파밍, 반복 플레이 유도 등도 인상적입니다. 이 게임이 한글판으로 나오면 소울 새크리파이스보다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올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이런 적과 싸우는 과정은 너무 즐겁습니다. 물론 많이 죽지만요.


미리 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고 드래곤즈 크라운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글판이 나오면 이 멋진 타이틀을 다시 천천히 감상해보시길 추천하겠습니다. 하반기 포문을 날린 최고의 액션 RPG 드래곤즈 크라운이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 이건 안 고맙습니다. 이런 파티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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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완소비타 2013.08.22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2D임에도 그래픽이 너무 좋더라구요.
    일러스트부터 해서 맵이라든지.. 일판이 언압이 있어서 100% 못즐기는것 같아 조금 아쉬어요. 한글판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2. PSVITA 2013.08.24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아 한글판 언제나와요 .. 아 진짜 숨막혀 죽겠네... 아 진짜 못 참겠음..
    그냥 발매안된 게임 취급하고 살다가 또 이렇게 글 보니 죽것네;

  3. 산은산물은물 2013.08.25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2D로 어디까지 만들 수 있나 계속 해보고싶다는 개발자 인터뷰가 떠오르네요ㅎ

  4. 흠; 2013.09.01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이녀석도 PS4에서 즐길 수 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