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이치 소프트웨어는 우리에게 엄청난 노가다(?) 안겨주는 게임사로 유명하죠. 특히 방식 전략 시뮬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절대적인 수준을 보여주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사실 게임도 제목만 봤을 때는 방식 시뮬레이션인줄 알았습니다.


디스가이아 시리즈 등의 시뮬레이션 게임의 인상이 강한 닛폰이치가 뜬금 없이 쿼터뷰 방식의 액션 RPG라니요. 그것도, 시리즈입니다. 기동해보고 한동안 멍하게 지켜봤네요.


백년동안 이어진 지루한 싸움을 끝내주겠어! 전설의 마신으로 말야!


. 쉽게 이야기하면 마녀와 백기병은 쿼터뷰 액션 RPG 입니다. 필드에 등장하는 적들을 다양한 스킬과 액션으로 제압하면 됩니다.... 왠지 이해가 안되시죠? 그래서 저도 한참 해본 후에 게임의 정체에 대해서 파악하게 됐습니다.


* 게임의 특징! 닛폰이치의 감성을 담은 액션 RPG.. 독특한 재미를 준다!


게임의 가장 특징은 닛폰이치에서 선보이는 액션 RPG 라는 점입니다. 그것도 쿼터뷰 시점으로 말입니다. 그동안 방식의 게임들을 많이 선보이는 곳에서 색다른 스타일의 게임을 꺼낸다고 생각하면 약간 걱정이 되기도 기대가 되기도 하기 마련인데요. 일단 쭈욱 해본 결과 꽤나 재미있습니다.


따란.. 전설의 마신 백기병 등장이요.


게임의 시작은 와일드한 몸매를 자랑하면서 더불어 성격까지 와일드한 마녀 메탈리카’(진짜 메탈리카입니다..) 전설의 마신 백기병 소환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메탈리카는 백기병에게 숲의 마녀 처리해달라는 명령을 받고 숲으로 향합니다.


백기병은 전설의 마신이라고 하지만 하하하.. 외관은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귀엽죠. 하지만 이녀석에게는 든든한 아군이 있습니다. 바로 백기병의 친구이자 나머지 99명을 담당하고 있는 토치카되겠습니다. 토치카는 다양한 능력을 내포하고 있는 일종의 소환수 입니다.


토치카는 종류와 레벨에 따라 다양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토치카를 활용하서 거대한 적은 물론 다수의 적을 압도하는 화력을 선보일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헷갈리긴 했지만 사용하다 보면 꽤나 즐거운 재미를 안겨줍니다. 게이머의 액션에 토치카의 소환 액션까지 더해져 중반부터는 필드에 엄청난 액션이 펼쳐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액션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백기병은 동시에 5개의 무기를 장착할 있는데요. 무기들은 전술환장이라는 기술을 통해 빠르게 교체가 가능하고, 최대 5단계의 연속공격을 반복하여 다음에 이어지는 공격에 대미지가 중첩되기 때문에 대미지를 수도 있습니다. 무기에는 각각 고유의 액션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닛폰이치 스타일의 액션 RPG 마녀와 백기병~ 예압!


그리고 적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미스티컬 닷지는 성공 슬로우 비디오처럼 적이 느려지고 약점을 찾아 다양한 공격을 쏟아낼 있습니다. 여기에 적의 체력을 일정 수치까지 하락 시킨 잔인하게(?) 먹는 포식이나 기가칼로리를 평소보다 많이 사용해서 발동하는카오스 리버레이션도 액션의 재미를 주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구매포인트, 동화풍의 코믹 액션 게임, 이야기에 풍덩 빠져보시라!


게임의 구매 포인트는 동화풍의 그래픽과 귀여운 액션, 아기자기하면서도 코믹한 이야기의 진행에 있습니다. 당연히 이야기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할 없지만 늪의 마녀 메탈리카는 백기병을 이용해 숲의 마녀를 제압하고, 세계를 늪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마녀는 매번 황당한 부탁을 하고 이들은 그걸 실현합니다.


결론적으로 백기병이 열심히 노력하면 세계가 늪이 된다는 말씀. 그래서 그런지 게임의 진행 내내 숲의 마녀는 철저하게 추하고 못생기고, 악한 인물로 묘사됩니다. 누구의 못된 시선 때문에 게이머들까지도 숲의 마녀가 누군지 몰라도 일단 미워집니다

하하.


처음부터 악인이 나서는 이야기라서 도중에 나오는 인물들은 왠지 착해보입니다. 별을 읽는 양치기 라나 니아 루키니나 늪의 마녀에게 충성을 다하는 알렉키노 집사, 그리고 마녀의 주술로 일부가 개로 변해버린 비스코까지 메탈리카 주변은 특이한 등장인물들 투성이입니다.


자존심 강하고 성실한 성격의 비스코. 하지만 마녀에게는


전설의 마신 백기병은 이들과 함께 메탈리카의 소원대로 숲의 마녀에게 완승을, 그리고 세계를 늪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게이머는 백기병과 함께 나쁜 일에 동참해야 하는 것이죠. 진행 내내 어이 없는 웃음도 많이 나오고, 황당한 진행도 엿볼 있습니다.


특히 메탈리카에서 충성을 다하지만 막상 보면 막말 툭툭 던지는 알렉키노의 행동은 매번 코믹한 결말과 함께 게이머들을 웃음 짓게 만듭니다. 참고로 비스코는 강아지 얼굴과 사람의 몸을 캐릭터인데요. 생긴 것과 달리 꽤나 뛰어납니다. (뭐가요?) 하하.. 하다 보면 나옵니다.


질문에 답을 잘하세요.. 그러면 죽방 날라옵니다.


여기에 늪의 마녀를 싫어하는 마을 사람들과 백기병의 대립부터 언쟁도 볼만한 요소입니다. 의외로 부분은 꽤나 신경을 써서 백기병의 활약에 따라 마을 주민들이 호위적이거나 반대로 엄청난 악의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게임 마을의 생동감을 주며 게이머를 즐겁게 하죠.


외에도 뭔가 독특한 외형을 자랑하는 보스나 철저하게 악인으로 묘사 되고 있는 숲의 마녀에 대한 이야기도 엿볼수록 감칠맛 나고 즐겁습니다.

 

그래도 보스전은 난이도가 있습니다. 약점을 파악해보세요!


*총평, 즐거운 어른 동화, 그러나 아쉽게도 한글화가 아니네..


총평입니다. 게임은 그동안 닛폰이치에서 없던 장르를 닛폰이치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한 작품이라고 있습니다. 여전히 귀여운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액션, 그리고 20시간이 넘는 방대한 볼륨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특히 액션 부분은 쿼터뷰 스타일의 액션 RPG 익숙한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손쉽게 즐길 있으며, 거대한 보스들과 겨루는 과정은 액션과 퍼즐을 혼합한 형태로 진행, 공략하는 재미도 살려줍니다. 긴장감과 코믹함을 두루 느낄 있는 퍼즐 요소도 눈길을 끌죠.


뭐가 보인다구요? .. 설마요.


그러나 역시 많은 대사를 이해하기에는 일본어를 아주 수준 이상, 현지인처럼 있는 것이 아니면 어렵습니다. 닛폰이치 게임 시리즈답게 엄청난 대사량을 자랑하고, NPC 여러 캐릭터와 대화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이 많기 때문에 한글화가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닛폰이치의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게임을 구매해 즐겨보시길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코믹하고 발칙한 어른을 위한 동화 마녀와 백기병이었습니다.


충실한 재미를 가진 마녀와 백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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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상무 2013.09.07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아깝습니다. ㅠㅠ 니혼이치가 왜 한글화를 안해주나... 설마 PS4 한글화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인가요(.............)

  2. 이상민 2013.11.21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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