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집] 신사들의 게임 특집~! 외롭지 않은 연초를 위한 19금 게임 소개

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어느새 새해도 밝아왔고, 매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애인이 있으신 분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쓸쓸한 겨울이기도 하지요^^;;

 

“동정 따윈 필요 없어..당신도 이러고 있을걸?”

 

오늘의 포스팅은 이 외로운 분들을 위한 포스팅 입니다!(걸리지만 않으시면 애인 있는 분들도 환영) 바로 19금 게임 특집인데요. 외로운 겨울을 그녀들(?)과 함께 보내시는 건 어떤가요? 자 그럼 이제 시작해볼게요!

 

#1 크리미널 걸즈 인비테이션(CRIMINAL GIRLS Invitation)

 

첫 번째 타이틀은 크리미널 걸즈 인비테이션(CRIMINAL GIRLS Invitation) 입니다. PSP®버전에서 이번에 PS Vita®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타이틀이죠? 보이지 않는(?)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타이틀인 만큼 상당한 기대를 모았었죠.

 

소녀 벌주기 RPG? 이런 게임을 왜 하지..얼마죠?

 

이번에 PS Vita® 버전으로 발매되는 크리미널 걸즈 인비테이션은 여러 가지 재미요소가 추가되었는데요. 므흣한 요소가 많이 추가된 것 같다는 리뷰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크리미널 걸즈 인비테이션은 ‘소녀 벌주기 RPG’라는 장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관이 정말 독특합니다. 스토리를 설명 해드리면, 플레이어는 ‘반죄인’으로 지옥에 모인 일곱 소녀들의 갱생을 위해 지도 교관이 되어 그녀들을 ‘지옥의 탑’ 꼭대기로 이끄는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지옥에서 구해줘야 해.

 

스토리도 독특하지만, 무엇보다 눈에 띠는 부분은 바로 ‘기술’ 입니다. 다른 타이틀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기술들 인데요. 잠깐 살펴보실까요?

 

‘엉덩이 때리기’

‘미끈미끈 조교’

‘간질간질 지도’

‘치유 문지르기’

..등등

 

살짝 므흣한 느낌의 기술명 이죠? 궁금하시다구요?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2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

 

처음 소개해드린 크리미널 걸즈 인비테이션은 ‘소녀 벌주기 RPG’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컨셉이 특징인 신사 게임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는 철저히 시각적(?)인 부분으로 승부하는 19금 게임입니다.

 

3D로 승부한다.

 

이른바 ‘폭유 프로듀서’ 타카기 겐이치로 씨가 ‘제대로 된 야한 게임을 보여주겠다’를 외치며 제작한 게임인 만큼 퀄리티는 감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스샷. 하지만 플레이 해보시면 다릅니다.

 

게임 진행 방식은 너무나도 노골적입니다. 학교의 자존심을 건 닌자 소녀들이 격돌을 펼칠 때마다 누군가는 홀딱 벗게 됩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옷이 그냥 날아가 버립니다.

 

격돌 전에는 평범해보이는 스샷. 하지만….

 

게다가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는 PS Vita®용으로 발매되며 비타의 기능을 활용하는 플레이 방식이 추가되었죠. 비타의 기능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PS Vita®를 만나며 신사들의 마음을 더욱 두근거리게 해줄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박력 넘치는 액션을 경험해보세요~!

 

#3 아키바즈 트립 2 (AKIBA’S TRIP 2)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신사 게임은 지난 11월에 일본판이 발매되었고, 이번 달에 한글판이 발매되는 「AKIBA’S TRIP2」입니다.

 

내가 왔다. 나에게 옷을 바치거라

 

아키바즈 트립 2의 게임 목적은 정말 단순합니다. ‘사람들의 옷을 벗겨라!’ 주인공은 욕망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아키하바라’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옷을 벗겨야 합니다. 목적은 단순하지만 플레이 해보시면 스토리는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아시게 될 거에요^^;;

 

HMD 활용의 끝판왕 타이틀(?)

 

하지만 ‘옷을 벗기는 것이 목적’인 비교적 심플한 이 게임이 사람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게임의 배경인 아키하바라를 완벽하게 재현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재하는 “아키하바라”를 완벽하게 재현.

 

현실에서 할 수 없었던 액션을 게임 속에서 재현시켜 신사들의 욕망을 자극했다는 점이죠. 이 타이틀의 배경이 실존하는 장소가 아니라 창조된 배경이었다면, 재미가 반감되지 않았을까요?^^;;

 

자 19금 신사 게임 3종 어떠셨나요? 이번 겨울, 외로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그라운드 지기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