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19세 미만이 보기에는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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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ous(7 1일 자로 상호를 Marvelous AQL에서 Marvelous로 변경)에서 개발한 '섬란 카구라' 시리즈는 그야말로 남자들의 욕망을 잘 표현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남자가 엄청난 크기의 그것...에 주목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슴가에 눈길이 가는 건 본능이라고밖에는 할 수 없겠군요.

 

문제 발언? 단지 김밥말이 일 뿐입니다!

 

남자들의 본능에 충실한 이 시리즈는 선행작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 -소녀들의 증명-‘을 시작으로 넘버링 시리즈까지 속속 개발되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약간 쉬어가는 듯한 느낌의 게임이 하나 등장했죠.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겠다고요? . 맞추셨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조금은 특이한 리듬 게임 '데카모리 섬란 카구라'입니다.

 

일종의 외전격 게임인 데카모리 섬란 카구라는 원작 게임에 등장했던 소녀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통해 데카모리 음식 경연을 벌이고 우승을 차지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PS Vita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 -소녀들의 증명-‘편과 동일한 그래픽을 제공하며 DLC도 연동시킬 수 있죠.

 

겉보기엔 어디까지나 요리를 만드는 리듬 게임입니다

 

전작과 비교하자면, 이번 작품은 장르적으로 특이하게도 리듬 게임입니다. 대부분의 요리 게임들이 약간의 리듬성을 띄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흘러나오는 리듬 아이콘을 누르기에 급급한 나머지 그녀들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할 수 없다는 생각에 약간의 아쉬움도…? 뭐 완전히 노출되는 것 보다는 틈틈이 살짝 보이는 게 더 관능적인 것처럼(?) 이 게임을 즐기는 데에는 전혀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게임을 하면서 찍은 귀여운 스크린 샷과 영상이 정말 많아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게임이 지닌 매력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도 싶습니다만, 노출이 도를 넘어서면 철컹철컹(…)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자체 심의를 했습니다. 다 보여주지 못하는 게 안타깝습니다만 그래도 이 리뷰를 읽어주시는 여러분은 진정한 신사이기에 마음의 눈으로 즐겨 주실 거라 믿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보여드리지 못하는 본 게임의 모든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해보는 겁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자! 본격적인 리뷰 시작합니다~

 

 

본능이 이끄는 대로 터치!

 

*재미 요소는 무엇?

데카모리 섬란 카구라는 원작이 가진 다양한 바스트 모핑과 힙 모핑, 복장 파괴 연출, 그리고 다양한 요리의 향연 등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전작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 -소녀들의 증명-‘과 모든 데이터 연동이 가능하기에 DLC 복장들도 구매했다면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죠.

 

뭐야. 이거 흔한 B급 게임이잖아? 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장르는 엄연히 남녀노소 모두의 리듬 게임입니다. 그리고 리듬 게임 하면 타이밍이죠! 먼저 2개의 평행선이 보이시죠? 우측에서 좌측으로 8종류의 리듬 아이콘이 흘러옵니다.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눌러 연섬(콤보)을 이어나가면 되는 것이죠. 연섬은 틀리지 않고 계속 리듬을 맞춰 나가면 올라가는 것으로 이에 따라 점수와 평가가 정해지게 됩니다.

 

그녀들을 화려하게 요리(?)하기 위해선 능숙하게 리듬(!)을 타야 합니다

 

좋은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리듬 게임에서 좋은 점수를 따는 것이 게임의 기본입니다. 물론 리듬 게임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막상 해보면 의외로 쉽습니다. 판정도 심플하여 누구든지 몇 번 플레이해보면 게임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 리듬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배려해 게임 자체의 난이도를 하향한 대신, 다양한 숨겨진 이벤트 요소를 마련하여 눈으로 즐기는 재미를 극대화 시킨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승리한 유저를 위한 패배 캐릭터의 서비스 씬(?)에는 특히나 후방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보다가 '철컹철컹'해도 책임져 드릴 수 없습니다요. (…)

 

요리대결에서 지면 변태 영감의 벌을 받게 됩니다

 

입력홀드연타 등의 기본동작으로 하트 게이지를 모아 승리하면, 이렇고 저런 순수한(?) 일로 상대에게 굴욕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100% 압승을 하면 요리를 심사하는 한조 영감님이 패자의 옷을 실오라기 하나 없이 파괴하는 일도! 호강하는구나, 내 눈 녀석..

 

신기한 점이라면 실제로 게임을 하고 있을 때는 (그녀들에겐 미안하지만) 야시시한 마음보다 위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게임 내 등장하는 요리들의 퀄리티는 생각보다 괜찮아서 보고 있으면 절로 배가 고파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속담은 바로 이런 경우를 나타내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요리왕 비룡'이나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요리 시식장면에서 볼 수 있는 그 엄청난 오버 액션은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해주죠.

 

아니 영감님, 식사 중에 대체 무슨 상상을 하는 겁니까(…)

신성한 음식으로 그런 장난(…)치시면 안됩니다

 

유저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것 또한 이 게임의 특징입니다.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액세서리부터 대담한 속옷까지 엄청난 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다 보면 게임의 목적을 수집으로 전환 시킨 후 미친 듯이 이것만 파게 되는데요. 이쯤 되면 클리어 따위는 아무래도 좋아집니다. 제 콜렉션에 그녀들의 이런저런 아이템이 있다면……! , 상상만 해도 절로 미소가 나지 않습니까?

 

그녀들의 복장은 물론 외형이나 분위기까지 바꿀 수 있다는 걸 직접 해보고 나서야, 모두들 왜 그렇게까지 수집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주객전도일지도 모르겠는데, 정말 게임을 하다 보면 요리의 목적보다는 신사력 충만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플레이를 하게 되더군요. 옷 갈아입히기 게임을 하는 느낌으로 수집한 옷을 그녀에게 입혀보며 탈의실에서 히죽거리는 것도 게임을 즐기는 아주 훌륭한 방법입니다. (저 같은 신사분들이 많으실거라…. 믿습니다!)

 

입안에서 녹아 버릴 것만 같아

 

*이런 게이머에게 추천한다!

말 그대로 가슴이 좋은 분들, 그리고 여러 가지 의미로(?) 요리하는 걸 즐기는 분들에게 이 게임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작에서 문제가 되던 엄청난 로딩시간은 이번에는 거의 느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코믹한 이야기와 각종 연출, 불타는 신사들의 욕구에 기름을 들이붓는 듯한 서비스 신은 일상에 지친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줄 겁니다. 특히, 각종 서비스 신은 언제 봐도 즐겁고 다양하게 꾸미는 맛도 있기에 클리어 후 여유 있게 즐기기 좋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꽤 충실합니다

 

이 밖에도 리듬 게임 특유의 다양한 음악과 재밌는 연출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그러니 큰 가슴을 선호하시는(!) 분들, 리듬 게임을 즐기실 수 있는 분이라면, 꿈과 희망이 가득한 이 게임을 통해 절대미각과 가슴이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랍니다. 눈과 귀, 위가 즐거운 데카모리 섬란 카구라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배부른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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