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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Land/현장 속으로

PlayStation® 체험 이벤트 당첨자 최훈화 씨의 PSP®go 체험 이야기

안녕하세요. 그라운드지기입니다. 저희 PLAY GROUND가 오픈하면서 상시 이벤트로 4가지 진행하고 있는 것 알고 계시죠? 그 중 여러분들의 가장 많은 응모가 이어지고 있는 PlayStation® 체험 이벤트의 당첨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두 꼭 PlayStation®을 체험해 보고 싶다는 애절한 사연을 보내 주셔서 다 선정해 드리지 못하는 제 마음 자꾸 아프게 만드시는데요... o(T^T)o 오늘은 그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첫 번째로 PlayStation® 체험 기회를 누리게 되신 최훈화 씨의 사연을 소개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PLAY GROUND 담당자 님.
저는 대전에 살고 있는 최훈화라고 합니다. 두 아들을 키우면서 열심히 일도 하는 직장맘인데요. 글쎄 우리 둘째 아들 창이 녀석이 2년 전부터 PSP® (PlayStation®Portable)를 구입하기 위해 용돈을 모으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모은 돈이 무려 27만원이나 되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저희 남편도 아들의 정성에 감동했는지 PSP® 살 때 보태라면서 4만원을 더 얹어 주었어요. 덕분에 꿈에 그리던 PSP®을 가질 수 있게 되었지요.

그런데....

우리 창이 때문에 저도 PSP®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되었는데요... 창이가 PSP®를 사려고 할 때쯤 인터넷에 있는 기사를 보니 PSP®go라는 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아들한테 가능하면 좋은 거 사주고 싶은 게 엄마 욕심이라... 기왕이면 PSP®나 PSP®go 중에 더 좋은 것을 사주고 싶었답니다. 직접 해보고 결정하면 참 좋을텐데 하고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PLAY GROUND에서 PlayStation®을 체험할 수 있도록 빌려주는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이렇게 응모하게 됐어요. 제발 당첨되게 해 주셔서 우리 창이가 두 가지 PSP®를 직접 비교해 보고 자기한테 잘 맞는 게임기를 구입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자기가 갖고 싶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 용돈을 아끼고 아꼈을 창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 하네요. 곧 있으면 PSP® 또는 PSP®go의 열혈 팬이 될 창이를 위해 저희 PLAY GROUND에서 조그마한 선물을 마련했답니다. 원래는 모든 제품을 1가지만 체험하실 수 있도록 1개월간 대여해 드리는 이벤트였으나.... 창이의 간곡한 소원을 이루실 수 있도록 최훈화 씨께 PSP® 1대, PSP®go 1대와 함께 최신 게임 4개를 보내드렸습니다. 둘째 아들 창이를 위해서 신청한 것이었는데, 정말로 PSP®와 PSP®go가 한꺼번에 나타나자 오히려 아빠가 더 반가워하셨다고 하네요. 그럼 지금부터 최훈화 씨께서 사진과 함께 보내오신 PSP®와 PSP®go 체험기를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PSP®를 받아들고 활짝 웃는 창이 모습이 참 귀엽죠?






드뎌 PSP®를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체험 기회를 준 PLAY GROUND에 감사!!~~



로코로코를 했는데 5단계를 통과하여 새로운 기술을 얻어 전 단계에 응용을 하여 더 많은 비밀의 공간을 찾을 수 있었다. 덕분에 무이무이도 많이 찾아냈다. ㅎ ㅎ 게임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게임기를 계속 빼앗으려고 하셔서 파이트. 오랜 사투끝에 내가 이겨서 계속해서 PSP-3005를 차지해 한참 동안을 할 수 있었다. 내일도 PSP®랑 놀고 싶은데 엄마가 허락을 해주실런지.....

엄마가 허락을 해 주실까....?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PSP®에 코를 박고 열겜 중인 아들이 건성으로 인사를 건넨다. 대충 씻고 부랴부랴 저녁식사를 뚝딱 헤치우고 PSP® 쟁탈전에 들어갔으나 결과는KO패 ㅠ ㅠ 오늘은 기필코 PSP-3005를 빼앗아 로코로코2를 해보리라는 비장한 각오로 퇴근을 했건만...  PSP®go에 있는 로코로코 데모랑 무한회랑 데모로 대신할 수 밖에 ^^;; 내일을 기약하며 팡야를 다운받는다.

오오~ 이건 또 뭐야? 아들! 아빠 한 번만 해보자!!

아이~ 싫어~ 나도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단 말야~

아빠가 너 PSP® 사라고 돈까지 보태준 걸 벌써 잊었니? 아빠도 좀 하자~~

아들한테 완전 제압당한 창이 아빠... 조용히 PSP®go를 들고 사라지시는데...

에혀.... 내일을 기약하며... 오늘은 PSP®go로 데모 게임이라도 즐겨야겠다. 아니.. 그냥 다운로드로 구매할까...?



PSP®를 받아들고 좋아라 입꼬리가 귀에 걸린채로 일주일을 지내고 있는 삼부자를 본다. "내가 사고싶어서 엄마가 신청한거니까 우선권은 나한테 있어"라며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있는 창이와 해보고 싶은데 동생이 자꾸 치사하게 군다며 툴툴거리고 있는 상이, 그리고 게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PSP®go에 들어있던 무한회랑 체험판을 한번 해보더니 로코로코에 빠지고 급기야 아들이랑 서로 하겠다며 티격태격하다가 결국엔 나란히 침대에 배깔고 엎드려 사이좋게 "너는 3005, 나는 go로 고고싱"하고 있는 애들 아빠.^^

그렇게 사이좋게 하면 될걸 왜들 싸우고 그래요?^^


그렇게 재미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