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Station®을 대표하는 게임은 뭐가 있을까요? 너무나도 다양한 게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중 근래 두 가지 게임이 크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PlayStation®으로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갓 오브 워 시리즈’와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가 바로 그것입니다. 둘 다 최근 발매가 되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로 그 중에 하나인 갓 오브 워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PSP® (PlayStation®Portable) 용 대작 게임 ‘God of War® : Ghost of Sparta’ 의 발매를 기념하여 저희 PLAY GROUND 블로그 (http://www.psblog.co.kr/393)에서 이벤트를 진행중인데요.^^ ‘God of War® : Ghost of Sparta’ 게임 리뷰를 작성해 주시면 PlayStation®3 본체 1대와 PSP® 용 최신작 소프트웨어,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으실 수 있는 이벤트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갓 오브 워는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전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여준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적지 않은 게임들이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지 못하고 사라졌지만 갓 오브 워는 각 시리즈가 발매될 때마다 전작을 뛰어넘는 많은 관심과 인기를 누렸습니다. 누구든지 한 번이라도 이 게임을 접한 사람이라면 그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갓 오브 워 시리즈는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 갓 오브 워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SCEA)’ 산하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에서 제작 되었으며 국내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SCEK)’를 통해 전 시리즈 모두 공식 한글화 되어 발매되었습니다.


갓 오브 워 시리즈는 총 다섯 개의 타이틀로 2005년 8월 PlayStation®2로 ‘갓 오브 워 : 영혼의 반역자’를 내놓으며 시작되었습니다. ‘갓 오브 워 : 영혼의 반역자’는 호쾌한 액션과 웅장한 배경으로 많은 게이머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시 이 게임은 대작 중에 대작으로 평가받으며 이 게임의 부작용으로 웬만한 액션 게임은 재미가 없어진다는 말을 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플레이 해보아도 그래픽이야 비록 요즘의 것과 비교하면 그 수준이 많이 뒤처지더라도 그 게임성은 지금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적지 않은 게이머들이 2010년 3월에 발매된 ‘갓 오브 워 3’에 첫 시리즈부터 처음 시작하면서도 5년이나 지난 게임임에도 굉장히 뛰어나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그렇게 이 게임은 당시 PlayStation®2의 필수 타이틀로 자리 잡았습니다.

▲ 사실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런 흉악하게 생긴 대머리 아저씨가 이런 큰 인기를 받을 줄은? 일본의 예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비주얼이 서양스럽다고 꺼려하다가도 정작 게임의 플레이를 보고 반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주인공의 외모는 다양하게 패러디 되어 외국에서는 실사로 뮤직 비디오가 튀어나오기도 했고 국내에서도 차두리를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주인공 크레토스와 합성해 ‘차두리 크레토스’가 등장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갓 오브 워는 사실 일본 게임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게임입니다. 갓 오브 워를 플레이 하다보면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와 ‘이코(ICO)’, ‘완다와 거상’ 등의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조금씩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죠. 기술적인 면을 떠나서라도 비슷한 면이 있다면 아류작으로 평가받기 쉬운데도 불구하고 갓 오브 워가 단순한 아류작으로 남지 않고 당당하게 그 이름을 내세울 수 있었던 것은 그 모두를 뛰어넘는 장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액션 게임들의 문제가 되던 시점들을 면밀한 디자인을 통한 카메라 배치를 통해 깔끔하게 정리하고 뛰어난 연출로 게임의 몰입감을 최대한도로 높였습니다. 또한 액션성을 크게 강화하며 주인공이 무기를 휘두를 때마다 피가 범벅되고 시체가 날아다니는 등의 과격함은 여타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큰 매력이었지요. 공격 시나 타격을 받을 때 생기는 패드의 진동은 당시 최고의 진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게임 후에 손맛이 남아 그 느낌에 중독이 될 정도였으니까요. 동시에 다양한 배경의 필드를 달리고 기어오르고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는 등의 게임 인디아나존스나 툼레이더 식의 퍼즐성은 이 게임을 액션에만 치우치지 않게 만들어 지루할 틈이 없게 합니다.

▲ 갓 오브 워의 연출은 무척이나 큰 강점입니다. 단순히 스케일을 크고 웅장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흐름을 부드럽고 미려하게 연결하며 플레이어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강한 액션 후에 호흡을 가다듬는 와중에도 플레이어의 리듬을 깨지 않고 시선을 집중하게 한 연출성은 당시 일본 게임의 좀 플레이 하다 싶으면 튀어나오는 영화적인 동영상 등의 연출과 크게 비견되며 큰 호응을 얻게 됩니다.


‘갓 오브 워 : 영혼의 반역자’는 그렇게 전 세계의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 후 2008년 4월 역시 PlayStation®2로 ‘갓 오브 워 2 : 종말의 시작’이 발매가 됩니다. 3년이라는 시간만큼 얼마나 더 뛰어난 게임이 나왔을까 기대를 했던 게이머들은 막상 열어보니 그 기대를 뛰어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형보다 못한 아우 없다는 말이나, 대작의 후속작은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는 말은 여기서 전혀 통용되지 않았습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의 그래픽과 액션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 ‘갓 오브 워 2 : 종말의 시작’은 게임의 스케일을 한층 더 키워 본격적인 이야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갓 오브 워 : 영혼의 반역자’이 서두에 지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던 거죠. 이러한 스케일은 게이머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선사하며 좀더 이 게임에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갓 오브 워 2 : 종말의 시작’에서는 전작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이 수정되고 게임성을 한층 더 높여서 출시되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이라든지 흐름, 연출 등이 적지 않게 수정되며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몰입감을 마지막까지 이끌고 나갔지요. 게임의 난이도 역시 한층 더 세밀하게 조정되었습니다. 타이탄(최고 난이도) 모드는 그야말로 난공불락,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의 수준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타이탄 모드를 깬 사람은 인간이 아닌 뉴타입으로 추종되기까지 하며 갓 오브 워는 근성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했습니다. 시네마틱 커맨드 액션(Cinematic Command Action) 역시 강화되어 일반 액션 도중 훌륭하게 삽입되어 게임의 묘미를 더했습니다.

▲ 시네마틱 커맨드 액션(Cinematic Command Action)이란 이것을 말합니다. QTE(Quick Timer Events) 시스템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액션 도중 또는 필드맵 진행 도중 표시되는 해당 버튼을 눌러 시스템 적인 액션을 취하는 것으로 제 시간에 누르지 않으면 실패하여 다시 진행해야 하거나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갓 오브 워 시리즈에서는 일반 액션과 시네마틱 커맨드 액션을 절묘하게 합일해 액션성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점차 호러블해지는, 피가 튀고 시체가 썰리고 척추를 뽑아버리는 그 잔인성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생겼지요. 하지만 게임 자체가 19금 게임이며 동시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애초에 접근이 어렵게 되었다는 점에서 보면 단점 아닌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거침없는 이 액션이 주인공의 매력이니 말이죠.

아무튼, ‘갓 오브 워 2: 종말의 시작’은 전작의 위업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불과 며칠이 지나지 않아 PSP® 용 ‘God of War®: Chains of Olympus’가 발매됩니다. PSP® 용 ‘God of War®: Chains of Olympus’의 발매는 산타모니카 스튜디오가 아니라 ‘레디엣던 스튜디오(ReadyAtDawn studios)’에서 맡아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는데요. 레디엣던 스튜디오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와 너티독(Naughty Dog)의 일부 멤버들이 나와 만든 비디오 게임 제작사로 'Daxter’ 를 첫 작품으로 2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경신하며 그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으로 ‘God of War®: Chains of Olympus’를 발매한 거죠. 비록 첫 작의 성공이 있었지만 그래도 갓 오브 워 시리즈 팬들의 불안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우려는 기존 작품의 다양한 콤보 시스템, 잔혹함, 웅장한 배경과 음악, 전투, 연출 등의 장점 등을 모두 훌륭하게 타이틀에 그대로 이식하며 그 논란을 멈추게 했습니다. 또한 PSP® 기기의 성능을 충분히 활용하며 PlayStation®2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그래픽과 사운드를 제공했습니다.

▲ ‘God of War®: Chains of Olympus’는 ‘갓 오브 워 : 영혼의 반역자’ 전(前)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PSP®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필수 타이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로써 갓 오브 워 시리즈는 PlayStation®2와 PSP® 양측에서 모두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 후 2010년 3월 ‘갓 오브 워 3'가 드디어 PlayStation®3용으로 발매됩니다. 기기의 스펙이 확 올라가며 ‘갓 오브 워 3’의 수준 역시 전 시리즈에 비해 높이 올라가게 됐죠. ‘갓 오브 워 3’는 발매 전부터 각종 트레일러와 소개되는 정보들로 많은 기대를 모았고 결국 이 게임은 모든 시리즈와 함께 큰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특히 주인공 크레토스의 길고 긴 복수의 여정을 마무리 하는 스토리를 닮고 있기 때문에 더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크레토스의 여정을 뒤따라가며 겪는 더 화려한 비주얼과 잔혹한 액션, 뛰어난 손맛은 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그래픽 기술들과 전작에서도 이미 뛰어남을 자랑했던 필드맵 디자인 등의 매력을 한층 더 높게 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무기들도 그 재미를 톡톡히 더하고 게임의 밸런싱 역시 절묘하게 유지시켰지요. 그야말로 ‘명작’이라는 이름을 훌륭하게 지켜낸 겁니다.

▲ 많은 게이머들이 ‘갓 오브 워 3’에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대-박! 그 한 마디와 말이 되어 나오지 않는 비명 소리로 대신할 뿐입니다. 플레이가 끝나고 이제 무슨 액션 게임을 한단 말인가? 하는 탄식을 흘리며 좌절한 게이머도 적지 않다고 하죠. ^^; 그 이후 많은 게이머들은 차기 시리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모읍니다. 갓 오브 워 시리즈는 정말 여기서 끝이 나는 건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갓 오브 워 4’가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차기작에 대한 정보는 딱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11월 2일 PSP® 용으로 ‘갓 오브 워: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God of War® : Ghost Of Sparta)가 출시됐습니다.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와 레디엣던 스튜디오가 힘을 합쳐 제작했고 ‘갓 오브 워 : 영혼의 반역자’와 ‘갓 오브 워 2 : 종말의 시작’의 사이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God of War : Ghost Of Sparta’는 기존 시리즈의 장점과 PSP®의 성능을 잘 살렸습니다. 로딩 시간이나 프레임이 느려지지 않고 적당하게 유지되며 격렬한 액션과 다양한 카메라 앵글을 잘 표현해냈습니다. 동시에 ‘스파르타 전사’의 대표 이미지인 창과 방패를 추가 무기로 구현해내며 새로운 재미를 부여합니다. 동시에 PSP® 전작 ‘God of War®: Chains of Olympus'에 비해 볼륨이 늘어났고 엔딩을 본 후에도 차회 플레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재미를 준비해놓은 것도 장점입니다. 난이도 별로 게임의 재미가 달라지는 특성은 ‘God of War® : Ghost Of Sparta’에서도 여전하기 때문에 차회의 플레이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지요. 


지금까지 갓 오브 워 시리즈를 한 번 쭉 살펴봤습니다. 아직 갓 오브 워를 플레이 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을 기회로 잡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갓 성인이 되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다음에 갓 오브 워 전체 스토리에 대해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하니 기대해주세요.


▲ 전 시리즈를 PlayStation®Store 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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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raystyle.net BlogIcon Ray 2010.12.02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오 상당히 오래된 시리즈군요 ㅎㅎㅎㅎㅎ

  2. 돌삔 2010.12.02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God of War : Daxter이 뭔가요?

  3. Favicon of https://yasu.tistory.com BlogIcon Yasu 2011.01.24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1을 psp로 쪼금 해봤었는데 정말 재미있겠네요~

  4. Share 2011.02.14 0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음 고스트오브스파르타 2와 3사이의 이야기 아닌가요??
    무기가 아테나 블레이드로 바뀐걸 보면 맞는것 같은데 아닌가?

  5. reca1 2011.05.08 0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음.. PSP판 갓오브워:체인오브올림포스 는 무지막지한게.. 시네마틱인가.. 그걸로 초반에 보스를 잡는데 그대로 안하면 피가 차는 악순환이 이뤄서 저같은경우는 좌절하고..
    창고에 썩혀두는 UMD가 되버렸죠.. 시네마틱은 재미를 위한건지는 모르겟어요.. ㅜ,.ㅜ

  6. ㅅㄱ쇼 2014.01.04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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