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어느새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직장인 분들은 신년회 때문에 많이 바쁠 때이기도 한 시기입니다. 학생 분들도 이제 겨울 방학이 시작되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집에만 있다보면 자칫 나른해 질 수도 있는 추운 겨울을 맞아, 오늘은 집안을 조금이나마 후끈 달아오르게 할 수 있는 PlayStation®Move 동작인식 게임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PlayStation®Move는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게임을 즐기게 하는 모션 컨트롤링 플랫폼입니다.
PlayStation®Move게임 중에서도 PlayStation®Eye 카메라와 연동하여 플레이어의 동작을 하나하나 포착하고, 현실과 가상을 실제처럼 구현하는 '증강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만든 동작인식 게임이 바로 '아이러브펫 무브 에디션'인데요.
'아이러브펫 무브 에디션'은 기존 게임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던, 가상의 펫 키우기 타이틀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펫키우기 게임들은 게임 컨트롤러 혹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큰 움직임 없이 지정하고 건드려 게임 속의 펫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봤지만, 일방향적인 펫키우기 형태였기에 장기간 몰입하기 힘든 부분도 사실이었는데요.
하지만 '아이러브펫 무브 에디션'은 다르죠. 바로 증강 현실(AR)! PlayStation®Eye 카메라가 플레이어를 직접 게임 속의 주인으로 보여주게 되어, 펫을 직접 쓰다듬고 밥도 먹이고 키울 수 있는 쌍방향 육아(?)가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싫증내지 않고 오랫동안 펫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PlayStation®Eye 카메라는 이 게임에서 두 가지 역할을 합니다. 한 가지는 PlayStation®Move의 인식과 게이머의 동작 인식입니다. 다른 하나는?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촬영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화면 속에 옮겨놓는 것이죠. 바로 현실과 가상이 연결되는 증강 현실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펫이 뛰어놀게 되는 곳은 게임 속의 화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게임 화면에는 내 방이, 내 거실이, 내 침실이 되는 것이죠. 물론 펫이 뛰어놀고 있는 그 공간 안에서 나, 플레이어 역시 존재합니다.
때문에 아이러브펫 무브 에디션은 펫을 너무나도 키우고 싶지만 기르지 못하는 분들에게 권하기에 좋은 타이틀입니다. 또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도 좋지요. 털 알레르기, 집을 자주 비우거나, 가족의 반대, 펫을 잘 키울 수 있을 지의 두려움 등 다양한 사정으로 만약 펫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면 그 모든 걱정들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아이러브펫 무브 에디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운 겨울, 우리 집안을 열광적인 스포츠 스타디움으로 만들어 줄 두번째 타자! PlayStation®Move 게임 중 가장 유명한 타이틀 중의 하나인 '스포츠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스포츠 챔피언은 PlayStation®Move의 동작인식 기능을 통해 즐기는 스포츠 게임입니다. 기존의 컨트롤러로 느끼지 못하는 더 큰 감동을 위해 직접 몸을 일으켜 모션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것이죠. 자신의 동작이 세밀하게 PlayStation®Eye 카메라 통해 인식되어 게임 속의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가 움직이는 게임입니다.
이 타이틀에는 이렇게 온 몸으로 즐기는 다양한 체감형 스포츠 게임 6종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6종의 게임은 탁구, 궁술, 검투사의 결투, 디스크 골프, 보체, 비치발리볼로 각기 시대와 장소가 모두 다른 게임들이죠. 플레이어는 실내에서, 실외에서, 과거의 콜로세움 등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각 게임마다 각각 서로 다른 모션을 통해 게임을 진행 해야하기 때문에 게임의 묘미는 더욱 올라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탁구와 궁술, 검투 대전 등은 모두 몸을 움직이는 방식이 달라 즐겁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땀이 나고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도 있기 때문에 게임도 즐기고 몸도 건강해지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운동은 해야겠고 밖은 나가기 귀찮고 근처에 마땅한 곳은 없고……. 그럴 때 '스포츠 챔피언'을 통해 게임도 즐기고 운동도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스포츠 챔피언은 이러한 본 게임은 물론 미니 게임 역시 준비되어 있고 또한 컴퓨터와의 대전은 물론 플레이어의 대전, 온라인 경쟁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요소는 끝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스포츠 게임은 룰의 습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게임을 통한 경쟁 속에서 끝도 없이 즐겨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최대 4명의 친구와 함께 즐길 수도 있고 아니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그렇게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고, 같이 스트레스도 확 풀어버릴 수 있는 일석 삼조, 아니 그 이상의 게임이 '스포츠 챔피언'. 이 겨울에 춥다고 움츠리고 있지만 말고 격렬하게 게임과 함께 운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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