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y Land/현장 속으로

대망의 한국 챔피언 드디어 탄생!! 레이싱 모델 한지은과 함께하는 '그란 투리스모 5 한국 챔피언십 결승전'


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지난 1월22일 토요일, 그란 투리스모 5의 한국 챔피언을 선발하는 '그란 투리스모 5 한국 챔피언십 결승전' 행사가 서울 대학로 원더스페이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 2주간 전국적으로 진행된 예선전을 거쳐 참석한 게이머 28명이 각각 5개조로 나뉘어져 경기를 치렀는데요. 지금부터 '그란 투리스모 5 한국 챔피언십 결승전' 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행사장 모습이에요. 이번 결승전에서는 추격과 견제를 하며 선두 다툼을 펼치는 그란 투리스모 5 레이싱의 역동성을 보여주기 위해 총 6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온라인 대전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선수들을 비롯해 응원오신 분들로 원더스페이스 행사장이 꽉 찼습니다.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라는 별칭을 얻으며 레이싱 게임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그란 투리스모 5'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는데요.^^ 과연 이 분들 중 국내 최고 실력자인 '한국 챔피언' 타이틀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가장 먼저 아름다운 레이싱 모델 한지은님과 함께하는 조추첨이 진행됐습니다. 각 조의 1위를 차지한 5명의 게이머와 패자부활전을 거친 단 1명만이 최종 결선에 진출할 수 있기때문에 조추첨부터 눈치싸움이 치열했습니다.
 
이 날 경기를 맡으신 사회자 분 외에 무한도전으로 강사로도 잘 알려진, 한국 최고의 프로 레이서 유경욱 선수와 SCEK 소프트웨어본부 심규연 대리님께서도 진행을 맡아 좀 더 박진감 넘치는 해설을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유경욱 선수는 실전 드라이빙의 원리와 노하우를 전수하는 해설로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묘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드디어 '그란 투리스모 5 한국 챔피언십 결승전'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예선전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분들인만큼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추격과 견제를 하며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선수들의 경기 운영에 행사에 참석한 프로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연신 감탄을 할 정도로 이들의 실력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특히 코너 공략의 공식이라 할 수 있는 '아웃-인-아웃'을 확실히 지키면서도, 상대의 빈틈을 공략해 파고 드는 모습은 실제 서킷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를 방불케했습니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합 속에 참관객들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가 연출됐어요.^^)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레이싱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인 '드라이빙 아카데미' 를 비롯해,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 방송인 허준씨와의 이벤트 매치 등의 시간을 준비해 참관객 분들의 열띈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프로 레이서 유경욱 선수에게 직접 그란 투리스모 5의 드라이빙 노하우(원포인트 레슨)를 전수받은 여성이 이벤트 매치에서 유경욱선수를 꺽는 이변(?)을 연출하며 경품을 받아가셨습니다. (물론 유경욱 선수의 출발시간을 20초 늦추는 등 핸디캡이 부여되긴 했지만 여성분 실력이 정말 뛰어나시더라구요.^^ 내년 대회에 꼭 선수로 도전하시길 추천합니다.) 

치열한 승부 끝에 결승에 오른 6분의 모습입니다. '누가 최종 우승을 할 것 같은가' 라는 질문에 서로 다른 분을 지목하시고 계신 훈훈한 모습이예요.^^

6명의 선수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합을 보이며 진행된 경기 끝에 이선홍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며, 그란 투리스모 5를 즐기는 게이머들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이선홍 선수는 오는 2월 19일, 대만에서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 총 8개국의 대표가 겨루는 '그란 투리스모 5 아시아 토너먼트 2011'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하게 됩니다.

한국 챔피언 이선홍 선수는 "긴장이 됐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아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차분히 말하면서도, "충분히 연습을 해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토너먼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의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레이싱 수트를 입고 우승컵을 들어올리시니까 정말 프로 레이싱 선수 같았어요.^^ 오는 2월, 대만에서 열리는 '그란 투리스모 5 아시아 토너먼트 2011'에서도 꼭 한국에게 우승컵을 안겨주실꺼라 믿습니다.

이 밖에 현장 참관객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그란 투리스모 5 특별 한정판 Tissot 시계, 그란 투리스모 5 엔트리 팩, 그란 투리스모 5 콜렉터즈 팩 2nd 에디션 등의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되었는데요. 이중 특히 그란 투리스모 5 특별 한정판 Tissot 시계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시중에서 판매하지 않는 상품으로 프로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상당히 아까워한(?) 제품이었습니다. 멋진 기념사진촬영도 한장 ^^ 찰칵!!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레이싱모델 한지은님의 그란 투리스모 5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한번 감상해보시죠^^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그란 투리스모 5 한국 챔피언십 결승전' 대회를 통해 유저님들의 '그란 투리스모 5'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유저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자리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