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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Life/그라운드 리뷰

봄에 들으면 좋은 따스하고 산뜻한 음악, 소니뮤직의 여가수들이 전하는 올봄 HOT 음악 트랜드

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이제 봄인가?' 싶다가도 매서운 찬바람에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을 실감하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긴소매 옷을 입고 외출 한 것을 후회할만큼 따스한 햇살이 드는 것을 보니 변덕스럽고 성격 급한 봄의 계절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날씨가 점점 좋아지면서 어디론가로 외출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여행이든, 데이트 장소든 어느 곳에 가도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입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들으면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들뜨고 설레이는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은 그라운드 지기와 함께 봄에 들으면 좋은 따스하고 산뜻한 음악, 소니뮤직의 여가수들이 전하는 올봄 HOT 음악 트랜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숱한 화제와 이슈를 뿌리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슈퍼스타K 시즌2를 기억하시죠? 슈퍼스타K는 가수를 꿈꾸는 많은 이들의 치열한 경쟁과 눈물 어린 스토리로 여러분께 깊은 감동을 주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요.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공중파 방송에 데뷔해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가수가 있습니다. 누군지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봄처럼 따뜻한 목소리의 소유자 김보경입니다. 김보경양은 지난 1월 미니앨범 'the FIRST DAY'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하루하루’로 차트 올킬이라는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며 솔로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는데요.

▲ 어쿠스틱 기타 멜로디와 김보경의 가벼워진 듯 말랑말랑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봄처럼’은 올 봄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은 물론 음악팬들의 가슴속을 잔잔하게 따뜻하게 만들어 줄 곡입니다.^^

첫 번째 미니앨범 'the FIRST DAY' 수록곡이기도 했던 ‘봄처럼’은 장진 감독의 10번째 영화 '로맨틱 헤븐'의 뮤직비디오로 사용되며 팬들에게 재조명되어 싱글로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봄처럼 내 사랑이 왔어. 일분 일초마저 아쉬울 만큼 너로 싹튼 셀렘은 내 맘을 춤추게 해. 사랑인가봐 널 사랑하나봐.”라는 가사와 함께 영화의 로맨틱한 영상이 어우러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몰이를 하는 중인데요. 함께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말 노래가사처럼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감미로운 곡인 것 같은데요.^^ '슈퍼스타 K 시즌2에 출연했던 신인' 에서 어엿한 솔로 여가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스스로의 힘으로 멋지게 꿈을 이룬 그녀의 멋진 행보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노래는 케샤의 'Tik Tok'입니다. 케샤는 짐승녀, 야생녀로 불리우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HOT한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가수인데요.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후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케샤는 마돈나의 전성기를 보는 것과 같은 파워풀한 무대 연출과 폭발적인 연출력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라이징 스타, 혜성처럼 나타나 세계를 열광시킨 New Hot 뮤지션입니다. 그녀의 음악에 어떠한 매력이 있길래 전세계인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요?^^

▲ 클럽과 파티, 그리고 동물을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한다는 케샤는 빌보드가 선정한 2010년 100대 아티스트에 등극과 동시에 빌보드 차트 100대 노래에 선정 되는 등 2010년 최고의 다크 호스로 급부상한 초대형 루키입니다. 그녀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Tik Tok'은 케샤를 모르는 일반인들이 들어도, 바로 무릎을 탁치며 알아들을 수 있을만큼 유명해져버린 곡인데요.(빌보드 차트에서 9주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다운로드 건수 1,280만 회를 기록해 201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곡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그녀만의 독특한 보이스와 다이나믹하면서도 묵직한 비트, 화려한 사운드 잘 어우러진 이 곡은 클럽과 파티를 지독히 사랑하는 한 여성의 마음을 가사에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그래서인지 케샤의 'Tik Tok' 을 듣고 있다보면 금방이라도 파티장으로 뛰쳐나가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산뜻한 봄맞이 음악, 'Tik Tok' 함께 감상해 보도록 할께요!!^^


▲ 또한 가장 최근 발매된 새 싱글 ‘Blow’의 뮤직비디오에는 사람 형상 형상을 한 유니콘들이 등장, 케샤는 ‘짐승녀’라는 별명에 걸맞게 유니콘과 함께 대화하며 키스를 하는 독특한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검은 의상과 스파이 콘셉트로 분장한 케샤는 유니콘 사이에서 <도슨의 청춘일기>(Dawson’s Creek)의 주연을 맡았던 ‘제임스 반 데 빅’과 호흡을 맞추며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총격씬과 함께 상대에게 속옷을 벗어 던지는 파격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이렇게 독특한 사운드와 보컬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케샤의 국내 첫 내한공연이 오는 3월 29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이번 공연이 잠정 연기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리네요. 

일본 대지진 여파로 인해 전 세계가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파티'를 콘셉트로 한 내한공연을 계속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추후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하니 케샤를 사랑하시는 팬 분들께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봄에 들으면 좋은 따스하고 산뜻한 음악, 소니뮤직의 여가수들이 전하는 HOT 트랜드 음악을 통해 행복한 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