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적의 오디션’부터 ‘슈퍼스타K 시즌3’ ‘위대한 탄생 시즌2’ 등 각종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는 없는 새로운 형태의 해외 리얼리티 방송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자극적인 내용들이 많아 다소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지만, 색다른 시도로 채워진 프로그램을 보면 “어떻게 저런 생각까지 했을까” 감탄사가 나오기도 하죠.

이중 저의 눈을 사로잡은 하나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바로 게임과 리얼리티쇼를 하나로 묶은 크로스플랫폼 리얼리티쇼 ‘the TESTER’(더 테스터)가 그것입니다.

▲ 'the TESTER’의 로고, 북미 PSN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답니다.

최근 시즌2 종료를, 그리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 방송 프로그램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PlayStation®3(PS3™)용 게임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독특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 서바이벌 형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표방하면서도 한번쯤 궁금해 했을 게임 개발 속 뒷이야기와 ‘테스터’라는 직업에 대한 가치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는 ‘갓오브워’ 시리즈 개발을 담당했던 디렉터부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CEA)의 QA 팀장, 게임을 너무 사랑하는 열혈 코메디언, PS3™의 커뮤니티 게임 ‘PlayStation®Home 북미 담당자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서바이벌에 지원한 11명을 심사하고 매주 1명씩 탈락 시킵니다. 최종 우승자는 5천 달러의 상금과 SCEA의 게임 테스터 직업을 가지게 됩니다.

▲ 시즌1의 출연진 모습. 총 11명이 등장했고 시즌2부터는 12명으로 바뀌게 됩니다.

와우! 생각만 해도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많은 게이머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테스터라는 직업과 눈부신 상금이라니요! 뭐.. 전 일단 지금 만족하고 있지만 혈기왕성 젊은이라면 도전 해봤을지도 모르겠군요.

매주 대결 종목은 바뀝니다. 초반에는 협력을 요구하는 미션들이 주로 나오고 후반에는 인내력과 지구력, 그리고 머리를 쓸 줄 아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제한된 사물을 이용해서 하나의 멋진 스토리를 짜내도록 만드는 기획 미션은 꽤나 흥미진진한 결과물들이 나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거죠.
 
여기에 ‘테스터’가 되기 위해 상대방을 자극하고 좀 더 치사하게 행동하는 인물부터 반대로 무지하다고 보일 정도로 성실한 인물도 등장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the TESTER’ 방송은 단순히 ‘테스터’라는 직업을 부각 시키는 것이 아닌 오락적인 재미도 극대화 시켜줍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참가자들은 자신의 PlayStation®Network 아이디를 사용합니다. 덕분에 몰입감이 좀 더 높고 마음만 먹으면 그들에게 친구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들 유명인이 되어있을테니, 친구 신청을 안받아줄 수도 있을 겁니다.^^;

▲ 시즌2의 우승자. 그는 북미 언론의 인터뷰 1순위였죠. 너무 좋겠네요.

시즌1에서는 아이디 ‘Cyrus’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탈락의 고비를 겪으면서도 후반 엄청난 뒷심을 발휘해 Nauseous, Amped 두 명의 결승 진출자를 따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약속대로 SCEA QA팀 테스터로 정식 등록이 됐습니다.

더욱 치열하게 12명의 지원자가 합류한 ‘the TESTER’ 시즌2는 매주 2명씩 팀으로 싸우는 새로운 경쟁 끝에 ‘Gaymer’라는 새로운 우승자를 탄생 시킵니다. 그는 5천 달러의 상금과 42인치 소니 브라비아 TV, 그리고 한정판 ‘테스터’ PS3™를 받았죠. 물론 QA 팀에 들어갔습니다.

독특한 리얼리티쇼 ‘the TESTER’ 시즌3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것을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최신 정보를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시즌3는 지금보다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을 자랑할 것이라고 하네요. 우승의 보상은 무려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정식 QA 테스터 직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 시즌3 우승자에게는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정식 테스터 자격이 주어집니다.

 

잠깐 ‘산타모니카’ 스튜디오를 몰라서 갸우뚱 거린 것은 아니겠죠? 이미 전 세계적으로 명작 시리즈 반열에 오른 ‘갓 오브 워’ 시리즈의 개발사입니다. 시즌3 우승자는 여기에서 정말 많은 사람의 기대를 사고 있는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신작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와우!)
 
물론 시즌 1,2 기준, 5천 달러 상당의 상금과 거대한 브라비아 TV, 그리고 우승자를 위한 한정판 PlayStation®3도 그대로 증정된다고 하는군요. the TESTER에 대해 더욱 궁금한 건 공식 홈페이지(http://www.thetester.com/)에서 확인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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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ashleyahn1 BlogIcon Black Swan 2011.08.26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부, 부러우면 지는 겁니까!!
    저 프로그램 한 번 보고 싶은데요 찾아봐야겠네요^^

  2. Dark 2011.09.09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저기요 ㅎㅎ
    테스터2 보는 중인데요 ㅎㅎ
    한글자막이 없네요...그래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