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게임즈 스타일

분류: Play Life/Play:er K 리뷰 작성일: 2011.12.01 06:30 Editor: 그라운드지기


‘ROCKSTAR GAMES PRESENT’
락스타 게임즈 게임에는 항상 붙어있는 문구입니다. 스텝롤이 등장하는 오프닝 화면부터 연출까지, 항상 영화 같은 연출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락스타 게임즈! ‘락스타 게임즈’라는 이름만으로도 믿음을 주는 게임 개발사로 성장했습니다. 최근 발매한 레드 데드 리뎀션, LA 느와르와 내년 발매 예정인 맥스 페인 3까지… 락스타 게임즈만의 스타일을 살펴봅니다.

 

# Red Dead Redemption
2010년 5월 발매
출시는 1년도 넘게 지났지만, 락스타 게임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open world action-adventure western video game(기, 길다.)라는 장르에 걸맞게 광활하게 펼쳐진 서부를 바탕으로 끝도 없이 펼쳐지는 액션! 게다가 오픈 월드 게임이 놓치기 쉬운 액션의 디테일과 뭐니뭐니해도 너무나 매력적인 탈 것, 바로 ‘말’이 있기 때문에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 된답니다.


볼륨이 큰 오픈월드 게임은 라이트 유저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락스타의 신화가 시작된 GTA 시리즈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것도 그래서였습니다. 하지만 레드데드리뎀션(이하 RDR)은 서부 개척시대라는 독특한 세계관 덕분에 큰 볼륨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지요.


특히 탈것으로 등장하는 말은 GTA 시리즈의 ‘차’와 같은 개념으로, 다양한 품종(차종)이 등장하며, 품종에 따라 체력과 속도 등이 모두 다르답니다. 그리고 주인공과의 친밀도에 따라서 체력이 증가하는 등의 효과도 있기 때문에, 말과의 호흡이 중요하지요. 라이플과 리볼버 등 다양한 화기를 사용한 총격전은 역시 명불허전, 락스타 특유의 간결함과 액션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해 줍니다.

하지만 오픈월드는 오픈월드, 무한에 가까운 자유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서 현상금 사냥꾼으로 명성을 떨칠 수도 있고, 반대로 자신의 목에 어마어마한 현상금이 걸릴 수도 있답니다. 

 

전 세계적으로 천이백만 장이 팔려나갔고, 세계 유수의 게임 매거진에서 ‘Game of the Year’를 수상한 RDR,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싱글 플레이 외에도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와 함께, Undead Nightmare 팩도 나와 있습니다.


# L.A. Noir
2010년 5월 발매
RDR이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서부 활극이라면, L.A. Noir는 crime video game라는 장르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영화제에 출품되어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유일한 게임입니다. 게임의 배경은 1947년 Los Angeles. LA 경찰 소속의 주인공을 조작해 범죄 현장을 돌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 게임에서는 Havok 엔진과 락스타에서 L.A. Noir를 위해 자체 개발한 커스텀 엔진을 적용해 등장인물의 얼굴 표정을 캡쳐, 표정 변화까지 읽어서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무지막지한 리얼 수사극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위 사진은 실제로 얼굴 모션 캡쳐 과정을 보여주고 있네요. 배우의 표정 연기가 그대로 옮겨져 등장인물들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형사를 자신만만하게 바라보는 표정과 시선, 또는 다른 곳을 자꾸 응시한다던 지 하는 표정들을 보고 용의자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현실감 있는 수사가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증인과 용의자를 심문하고, 목격자를 탐문하는 과정에서 인물들 사이의 대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 정도겠네요. 아무래도 영어인데다, 1940년대의 말투를 재현하다 보니 한국 게이머들에게는 조금 진입장벽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영어에 자신이 있는 게이머라면, 정말 꼭 거쳐가야 할 타이틀이 아닌가 싶어요.

 
스토리보다는 액션과 슈팅에만 집중하고 있는 요즘 게임 트랜드에 지치신 분들이라면 즐겁게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주인공과 함께 고민하고 수집한 단서들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사건들이 하나로 모아지는 즐거움도 적지 않답니다.


# 맥스 페인 3
2012년 3월 발매 예정
맥스 페인 시리즈가 돌아옵니다! 영화 같은 액션 슈팅의 효시가 된 맥스 페인 시리즈는 마치 홍콩 느와르 영화를 보는 듯한 ‘불릿(bullet) 타임’ 연출이 인상 깊은 게임이었습니다. 맥스 페인 2 사건 수년 후를 배경으로 하며 맥스 페인 2의 스토리와 연결되는 맥스 페인 3! 내년 3월 출시에 앞서 Rockstar Games가 마련한 비공개 데모 시연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리 살펴본 맥스 페인 3를 소개합니다! 

 
기본적으로 Max Payne(맥스 페인)의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관계자는 ‘역사상 가장 영화 같고 정교한 액션 슈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맥스 페인 3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Bullet Time(불릿 타임)
맥스 페인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불릿 타임은 전작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선보입니다. 영화적인 연출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동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총알 피하기 도중, Max는 주위 환경에 반응해 장애물 쪽이나 장애물 너머로 움직이면서 충격에 대비하게 됩니다.

 
Final kill-camera(파이널 킬 카메라)
이전 시리즈에서의 총알 카메라가 ‘Final-kill(파이널 킬)’ 카메라로 발전해, 특정 지역이나 적 등장 장면에서 마지막 적을 처리하는 순간을 알려줍니다. 또 플레이어는 파이널 킬 카메라가 발동했을 때 모든 총알의 속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고, 카메라는 여러분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역동적으로 연출됩니다.

 
모든 총알은 Bullet Time(불릿 타임) 여부와 상관없이, 총에서 발사되어 목표에 도착할 때까지 독립적으로 묘사됩니다. Max의 무기는 총을 쏘았을 때 당기는 윗부분의 움직임과 슬라이드에서 튀어나오는 탄피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섬세하게 표시됩니다.

 
Weapon-Wheel(무기 휠)과 다양한 무기
Red Dead Redemption(레드 데드 리뎀션)처럼, 무기 휠을 이용해 Max의 무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Max는 한 번에 무기를 3개까지 휴대할 수 있습니다. 무기는 쌍권총으로도 쓸 수 있는 한 손 무기 2개와, 소총이나 샷건 같은 양손 무기 하나로 구성됩니다. 모든 무기는 Max가 실제로 들고 다니며 컷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Graphic-Novel Cutscenes(그래픽 노블 컷씬)
그래픽 노블 컷씬이 Max Payne 3(맥스 페인 3)에 다시 돌아왔지만, 정적인 그림 대신 게임 내 영상과 글자, 그리고 Max의 상징인 독백을 결합한 모션-코믹으로 한 단계 진화했습니다. 그래픽 노블 컷씬은 영화 같은 컷씬과 함께 게임에서 사용됩니다.

 
개발 중인 상황이라 온라인 멀티플레이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Max Payne 3(맥스 페인 3) 관계자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싱글 플레이어 게임과 전혀 위화감이 없는 완전한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한 락스타 게임즈의 전례로 비추어 보아 온라인 플레이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 2012년 락스타 게임즈
맥스 페인 3와 더불어 오픈월드와 함께 최고의 자유도를 자랑하는 GTA V도 최초 트레일러를 선보이며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역대 시리즈 사상 최대의 스케일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동안 팬들의 기대를 100% 충족시켜준 락스타 게임즈이기에 맥스 페인 3 그리고 GTA V도 기대를 걸어봅니다!



 
올블로그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다음뷰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레뷰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글에 대한 여러분 생각을 남겨 주세요. 소중하게 의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