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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Life/그라운드 리뷰

유럽 4대 축구 리그 - 우승의 주인공은?

유럽의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의 정규리그가 진행중인 지금! 이제 어느 정도 우승 후보가 가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각국의 리그에서 우승을 두고 경쟁하는 팀들이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현재 맨유가 승점 82점으로 맨시티를 5점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맨유의 우승이 아주 유력해 보이지만, 맨시티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죠. 방황을 끝내고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테베스는 역전승에 자신 있다고 밝히기도 했죠!


EA SPORTS FIFA Football

<PlayStation®Vita용 EA SPORTS FIFA Football 게임 화면>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해선 맨유와의 경기를 포함해 남은 4경기서 전승을 거두고, 맨유가 맨시티전 패배와 함께 다른 한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해야 하는데요. 이 경우에 승부가 뒤집힐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통의 강호 맨유의 우승을 점치고 있지만 아직 방심할 수 없습니다.



# 스페인(프리메라리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는 지금 전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 전통의 두 맞수가 우승을 두고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죠!^_^ 현재 5경기를 남겨두고 레알이 바르셀로나를 4점 앞서고 있는 상황!


FIFA 12

<FIFA 12 게임 화면>



지난 2월까지만 해도 바르셀로나에 승점 10점차 까지 앞서던 레알은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비겨 기세가 한 풀 꺾인 반면, 바르셀로나는 9연승을 올리며 리그 막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 팀이 유력한 우승 후보인지 더욱 예상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FIFA 12

<FIFA 12 게임 화면>


FIFA 12

<FIFA 12 게임 화면>



승부와 관계없이 메시와 호날두의 자존심 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프리메라리가를 즐기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나란히 41골을 기록하며 지난해 호날두가 세운 리그 한 시즌 최다골(40골)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아직 5경기나 남아있으니 두 선수의 선의의 경쟁이 어떤 기록을 낼지 궁금합니다. 



# 이탈리아(세리에A)






세리에A에선 이탈리아 축구 클럽의 상징인 AC밀란과 유벤투스 두 팀이 우승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벤투스와 AC밀란의 승점 차는 단 1점으로, 어느 팀이 우승을 거둘지 예상이 어려운 상태!


FIFA 12

<FIFA 12 게임 화면>



이들이 스쿠데토(세리에 A의 우승한 팀이 다음 시즌에 유니폼 중앙에 붙이는 문양)를 두고 경쟁했던 라이벌 구도는 1995/96시즌 이후 대략 15년 만에 보는 광경입니다. 당시엔 AC밀란이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번엔 AS로마를 제외하고 하위권 팀과의 경기가 남아있는 유벤투스가 유리한 편입니다. 반면 AC밀란은 숙명의 라이벌 인터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독일(분데스리가)






사실상 1위 결정전이라며 주목을 받았던 4월 12일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1:0으로 도르트문트가 승리를 하며, 분데스리가의 우승 경쟁은 이제 끝이 보이는 듯 합니다! 


FIFA 12

<FIFA 12 게임 화면>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우승을 미리 축하하며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에서 패했음을 인정했는데요.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2연패를 달성하게 되겠군요! 바이에른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 도전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종반에 접어들고 있는 각국의 리그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여러분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