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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Life/Fun한 하루

토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안녕하세요~그라운드지기입니다. 아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코 앞입니다. 형형색색 불빛들로 꾸며진 거리와 장식들이 주렁~주렁~달린 트리들이 몇 밤만 더 자면 산타 할아버지가 온다는 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훈훈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는 함께할 누군가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DOKO DEMO ISSYO’ 시리즈의 토로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릴 트리 만드는 법을 알려드린다고 합니다~


토로도 크리스마스트리 갖고 싶다냐

 

하지만 고유가 시대에 과도한 전력 소모가 예측되는 대형 트리는 지구환경을 위해 바람직한 선택이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토로가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탁상용 미니 트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바로 토로의 작업실로 함께 출발해보시죠

‘TRY THIS AT HOME’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토로가 산타 복장을 입고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트리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을 소개합니다냐~”

 

두꺼운 A4용지 두 장, 초록색, 빨강색 털실 뭉치 각 하나씩, 크리스마스 장식용 줄 두 개, 기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장식품 세 개 정도, 동그란 미니 부직포, 양면 테이프, 만능본드, 가위를 준비해주세요~ (장식용품은 생활용품 숍 에 가시면 다~있습니다. 가격은 천원대!)

 


우선 두꺼운 종이 한 장을 부채꼴 모양으로 오린 뒤 원뿔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집에 있는 부채 하나를 펼쳐 모양을 본 떠 오리신 후 테이프로 붙이면 됩니다. 더욱 간단한 방법으로는 언젠가 생일파티 때 받았던 꼬깔 모자를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원뿔 맨 위의 구멍으로 털 실 하나를 넣고 테이프로 고정해줍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잘 쓰지 않는 양면 테이프를 원통 중간 중간에 붙여줍니다.

 

이제 털실을 원뿔 꼭대기부터 돌려가면서 꼼꼼히 붙여 내려가면 됩니다. 내려갈 때마다 양면테이프의 한 쪽 면을 떼어주세요~ 꼼꼼하게 빈틈없게! 털실을 한 줄~한 줄~ 뱅글뱅글 돌리는 게 포인트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집중하면 어지러울 수 있으니 중간쯤에서 한 템포 쉬어주세요

 

하지만 털실감기는 스퍼트가 붙었을 때 한 번에 끝내버려야 후련합니다. 털실감기가 끝나고 나야 본격적인 데코레이션을 할 수 있으니 어서 끝내도록 합시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냐! 허리업 허리업~”


 

뭔가 불안합니다.



이런,



! 이게 뭐시다냥??”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며 푸는 수 밖에 없겠군요, 아무튼 이렇게 원통 주위를 돌아가며 털실을 꼼꼼하게 붙여주면


 

짜잔! 뽀송뽀송하게 변신했습니다!

 

제법 태가 나는 원뿔 트리, 이제 장식용 줄을 트리에 감고 만능본드로 고정시킵니다.


 

한 번 만들어보면 금방 털실감기 노하우가 생긴답니다. 초록색 미니 트리 정도는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장식용 줄이 고정되면 부직포를 빈 공간에 한 두 개씩 붙여 줍니다. 그리고 맨 꼭대기에 그럴싸한 장식 품 하나를 올려주세요


 

털실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 완성!!! 한결 표정이 밝아진 토로입니다.

 

지금까지 ‘DOKO DEMO ISSYO’ 시리즈의 토로와 함께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였습니다. 올해는 플레이 그라운드 식구들 모두 누군가와 함께하는 훈훈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남은 털실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목도리로 제작될 수 있습니다.

©Sony Computer Entertainment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