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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Land/현장 속으로

장안의 화제 PS4™정보공개! PlayStation®Meeting 2013 현장취재기

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지난 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PlayStation®4가 최초로 공개되며 게임의 미래를 볼 수 있었던 PlayStation®Meeting 2013 입니다! 오늘은 그라운드 지기가 무려 15시간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다녀온 후기를 전해 드리려 합니다.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열린 PlayStation Meeting 2013

 

14시간의 시차적응을 할 틈도 없이 부리나케 달려간 컨퍼런스장은 입장 전부터 전세계에서 모인 게임 관련 종사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입장을 기다리며 가장 많이 들린 단어는 당연 PS4™였습니다. “아 씽크 피에스포 욷 비 쏼라 쏼라~”,


서라운드 스크린을 감상하기 편한 2, 영사 컨트롤 옆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컨퍼런스장에 모인 사람들도,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하는 사람들도 모두 긴장하고 있던 순간

 

드디어 PlayStation Meeting 2013의 막이 올랐습니다.

 

한국어 동시통역 생중계를 시청하셨거나 이미 관련기사를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이 날의 주제는 PlayStation®4로 정의된 차세대 플랫폼의 전례 없는 퍼포먼스와 강력한 소셜 기능 그리고 즉각적인 접근성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주식회사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그룹 앤드류 하우스 회장님

 

먼저 앤드류 하우스 CEO가 기조연설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개발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그리고 경이적인 게임 경험에 대한 확고한 헌신을 기업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곧 본격적인 가 시작되었습니다.


DUALSHOCK®4 무선 컨트롤러와 PlayStaion®4 Eye 발표를 맡은 시스템디자이너 마크 서니

 

이번 행사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 DUALSHOCK®4 무선 컨트롤러와 PlayStaion®4 Eye의 발표! DUALSHOCK®4 무선 컨트롤러는 터치패드 장착 및 디자인 개선으로 더욱 직관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는 군요.

 

그 외에 놀라운 특징 세 가지! 첫째, 무선 컨트롤러 본체 위쪽 탑재된 3 LED 라이트바로 캐릭터의 체력이나 데미지에 대한 정보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새롭게 탑재된 스피커와 스테레오 헤드폰/마이크 단자는 게임의 효과음을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셋째, 추가된 공유(SHARE)버튼은 인터넷 생중계 플랫폼 Ustream SNS플랫폼 facebook을 통한 게이머들 간의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합니다.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PlayStaion®4 Eye

 

PlayStaion®4 Eye는 제품명처럼 두 눈을 번쩍 뜨게 했습니다. 게이머들의 정교한 위치파악을 가능케 하는 두 대의 고감도 카메라와 음원의 방향을 감지하는 4 개의 마이크가 장착되었죠. 이제 게임 내의 캐릭터를 카메라 앞에 있는 플레이어와 같은 순서로 배치하거나, 특정 플레이어를 향해 게임 내 캐릭터가 말을 거는 등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DUALSHOCK®4 무선 컨트롤러와 PlayStaion®4 Eye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 를 클릭해보세요

 

탄성이 절로 나왔던 클라우드 서비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연동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게임 서비스 업체 'GaiKai'의 기술을 적용하여 PlayStation®4에서도 PlayStation®3, PlayStation®2 게임을 즐길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세컨드 스크린기능은 PlayStation®4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도 PS Vita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Remote Play)를 가능케 합니다. (SCEI는 향후 거의 모든 PlayStation®4 전용 게임을 PS Vita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욱이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를 세컨드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PlayStation®App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습니다. 변화하는 게임 환경을 고려한 신의 한 수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PlayStation®4 타이틀 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밝힌 액티비젼의 CEO 에릭 허시버그

 

게임 타이틀과 개발 계획에 대한 굵직한 정보들도 공개되었습니다. PS Meeting 2013에서 발표된 일부 타이틀로는 Driveclub (WWS Evolution Studios), inFAMOUS Second Son (WWS Sucker Punch Productions), Killzone: Shadow Fall (WWS Guerrilla Games), Knack (WWS Japan Studio), Deep Down (working title) (CAPCOM), Destiny (Activision Publishers, Inc. / Bungie, Inc.), Diablo III (Blizzard Entertainment, Inc.), The Witness (Jonathan Blow), Watch_Dogs (Ubisoft Entertainment) 가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주목 받은 타이틀은 이미 PC게임으로 큰 성공을 거둔 디아블로3’와 신규 대작 게임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 되는 PlayStation®전용게임 ‘Destiny’였습니다. SCE WWS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독립 개발 커뮤니티를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추후 지속적인 타이틀 발매에 힘쓰겠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 하겠죠?

 

어서 빨리 본체를 직접 보고 만져보고 싶다!

 

이번 PlayStation®Meeting 2013을 통해 게임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수많은 고급 정보들이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본체인 PlayStation®4의 모습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답니다. 올해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라운드 지기는 오늘부터 저녁을 굶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PlayStation®4 관련 정보들을 입수하는 대로 알려드릴 테니 자주자주 방문해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