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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Land/현장 속으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부터 ‘그란 투리스모’까지! 굿굿굿~ ‘굿게임쇼 코리아 2013’ 현장취재

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지기입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지기는 좋은 게임이 삶을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게임 전시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3’현장을 다녀왔습니다.

 

5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굿게임쇼에서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들도, 입시에 지친 중고생도, 안팎으로 고생하는 주부님들과 회사원 분들도 모두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그라운드 지기가 그 훈훈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출 바알~!

 


 

굿게임쇼공식 리플렛에 등장한 DUAL SHOCK®3, 행사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설레는군요!

 


 

SCEK(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단독 부스로는 가장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3일 동안 게임산업 관련 컨퍼런스, 사업설명회, 각종이벤트 등 많은 행사가 열렸는데요, 금요일에는 기자단과 학생들이 그리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특별한 손님이 SCEK부스를 방문해 주기도 했답니다.

 


 

기자분들의 집중 플래시를 받으며 그란 투리스모 5’를 즐기고 계신 이 분은 누구?!

 


 

개회식을 위해 행사장을 찾으신 김문수 경기도지사님이었습니다.

 

지사님의 드라이빙 실력은 남달랐는데요,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종종 직접 택시 운전대를 잡으셨던 내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 스태프와 스포츠 챔피언 2 테니스를 시연해보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

레이싱은 잘 하실지 몰라도 테니스는 제가…”

 

SCEK 부스는 그란 투리스모 5’를 드라이빙 키트로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시뮬레이션 존’, ‘스포츠 챔피언 2’, ‘모두의 골프 6’, ‘리틀 빅 플래닛 카팅PlayStation®Move 레이싱 휠을 이용해 더욱 역동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동작인식(Move Recognition) 등 타이틀 및 하드웨어 특징 별로 총 11개의 게임 존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곳은 1인용 캡슐 안에 들어가 신작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최고의 몰입도로 느껴보는 시네마틱 존이었습니다.

 



2013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의 ‘최초’ 일반 시연! 



발매 전인 만큼 보안은 필수!

 

6 14일 정식 한글화 발매되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플레이하기 위해선 SF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1인용 캡슐 안에 착석해야 했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웅장한 스케일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시연 시간은 타 게임들에 비해 길게 배정되었습니다. 직접 시연해본 결과 이래서 게임존 이름이 시네마틱이구나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언차티드 시리즈 처럼 영화화가 될 포텐이 충만! 했습니다.

 

※ 게임존 외부 촬영은 가능했지만 게임 정보가 유출 될 수 있는 내부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불가했습니다.

 

다음은 애기들부터 중년층까지 시연 연령층이 가장 다양했던 동작인식(Move Recognition) 입니다.

 



 



게임을 즐기다 나는 땀은 상쾌해 보였습니다!

 

이곳은 SCEK부스를 통틀어 가장 활기차고 시끌벅적한 공간이었습니다. 몸 전체를 이용해 즐기는 타이틀들로 구성된 만큼 감탄사와 환호성이 쉬지 않고 울려 펴졌죠:-)

 


 

호그와트로 전학 가고 싶어? 형만 따라와

 

인터액티브 어드벤처 게임 '원더북: 북 오브 스펠'을 통해 해리 포터의 세계관을 탐험하고 마법사로 성장해 나가는 유쾌한 모험을 즐길 수 있었던 ‘에듀케이션 존’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습니다. 마법지팡이로 변신하는 모션 컨트롤러를 탐내는 눈길들을 느낄 수 있었죠.

 


 

포터블 게임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PS Vita

 

‘에듀케이션 존’ 바로 옆에는 PS Vita의 기능적 특성을 살린 타이틀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 GRAVITY RUSH’ 디제이 맥스 테크니카 튠으로는 보다 직관적인 플레이를, AR카드를 통해서는 게임과 현실을 넘나드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시연행사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소니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HMD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가수 데프콘이 사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이후 인기가 더욱 높아진 HMD로는 신작게임 갓 오브 워: 어센션을 시연해 볼 수 있었습니다. 종종 이어폰이 빠진 것도 모르고 플레이 하는 분들이 있었는데요, 그만큼 몰입도가 높다는 것이겠죠?

 



게임화면, 뭘로 보십니까?” “3D로 봅니다

 

‘HMD 시연존바로 뒤에서는 스포츠 게임 위닝일레븐 2013’‘MLB 13 The Show’ 그리고 디즈니 에픽 미키: 더 파워 오브 투 3D 전용 글래스를 착용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MLB 13 The Show’는 타석에 들어설 때가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투수의 공이 3D 화면을 통해 저에게 직접 날아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_*

 



아저씨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모두의 골프 6’

 

행사장에서는 20여 종의 인기 타이틀과 PlayStation® 최신의 기술들뿐만 아니라 ‘굿게임쇼’의 취지에 부합하는 게임의 순기능들을 보다 직접적으로 만나볼 수도 있었습니다.

 


 

기능성 게임의 면모를 보여준 브레인 트레이닝 존

 


게임이 창의력과 감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크리에이티브 존

 

PlayStation®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굿게임쇼’! 기능성 게임과 삶을 즐겁게 하는 수준 높은 게임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그라운드 지기는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 다음 시연행사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