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1에서 드디어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PlayStation®Vita (PS Vita)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1월 PlayStation® 미팅에서 공개된 이후 초롱초롱 등장만을 기다리던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죠. 지난 1월 PlayStaiton® 미팅 당시 전 세계 수많은 언론을 들썩거리게 만든 휴대용 게임기 ‘PS Vita’는 올 연말 내 전 세계 런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정보를 공개 중이던 ‘PS Vita’를 드디어 실물로 만나게 됐습니다. E3 2011 현장을 제가 갔기 때문이죠. 난생 처음 가본 로스앤젤래스는 물론 E3 2011에서 공개된 수많은 게임이 절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매의 눈으로 날 바라보는 부스 관계자.. 사진 찍어도 되나요?

그리고 그곳에서 2시간 넘게 기다려 ‘PS Vita’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많은 기대를 했던 만큼 내심 ‘실망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본 ‘PS Vita’는 그런 우려를 한방에 날려줬죠. 걱정이 됐던 무게는 생긴 모습과 달리 너무 가벼워서 당황스러울 정도였습니다. PSP® (PlayStation®Portable)와 비교해보면 약간 더 나가는 것 같지만 체감상으로는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죠.

옆에 있던 부스 직원의 간단한 설명(뭐라고 하는지 모르지만 아마 게임을 하는 법이나 여러 가지에 대해 알려준 듯. 그냥 ‘예아~’라고만 답변하고 제 마음대로 했어요)을 들으면서 화면을 봤는데 OLED 패널의 화면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인터페이스는 짜릿하더군요.

화면이 너무 아름답다 보니 전면 터치를 만지는 것이 미안스러울 정도였습니다. 터치 반응 속도는 매우 빨랐으며, 2개의 손가락으로 하는 멀티터치도 잘 되더군요. 인상 깊은 건 뒷면 터치 패널이었습니다. 이쪽 반응이 사실 그리 빠르겠냐 싶었거든요. 근데 전면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전면에는 OLED 터치 외에도 아날로그 스틱, 여러 버튼, 카메라 등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그립감은 나를 위해 만들어준 것처럼 착 감기는 느낌을 줬고, 두 개의 아날로그 스틱은 정말 안정스러운 조작감을 보여주더군요. 버튼 역시 부드러웠습니다.

접해본 게임은 ‘언챠티드 : 골든 어비스’였습니다. 사실 ‘모두의 Golf X PS Vita’가 해보고 싶었는데 당시 상황에서는 이것만으로도 감지덕지였죠. 우선 체감적 그래픽 수준은 PlayStation®3 (PS3™)에 필적하더군요. 조작성은 오히려 PS3™ 버전보다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즐기는 장면은 찍을 수 없었어요.. 흑

하지만 아쉽게도 후면 터치를 제대로 사용하는 공간이 별로 없더군요. 절벽을 오를 때까지는 전면 터치 하나만으로도 너무 쉽게 올라가고 적의 뒤로 가면 터치 한 번이면 기절 시킬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이동 외에는 버튼을 안 누르고 터치만으로 할 수 있습니다. 양쪽 아날로그 스틱은 이동과 시야를 담당하는데 버튼을 터치 위주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PS3™ ‘언챠티드’ 시리즈 못지않은 쾌적한 조작이 가능했습니다. 이거 정말 물건이더군요.

부스는 밀려드는 관람객 때문에 오랜 시간 해볼 수는 없었지만 10시간 이상 비행기타고 간 보람이 느껴지더군요. 아쉽게도 즐기는 모습은 직원의 ‘노 포토~’라는 말 때문에 찍을 수 없었어요. 대신 밖에서는 찰칵 몇 컷 찍었습니다.
정말 ‘PS Vita’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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