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vs. 영화] 사일런트 힐

분류: Play Life/그라운드 리뷰 작성일: 2012. 7. 10. 11:00 Editor: 그라운드지기

오늘은 여름의 더위를 식혀드릴 공포물을 소개합니다. 암운, 정적, 기형적 생물인 크리쳐, 그리고 사랑과 슬픔의 이야기… 1999년 PlayStation®으로 첫 작품이 발매된 후, 압도적인 공포감과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가진 호러 게임 시리즈 ‘사일런트 힐’입니다. 2006년에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2012년에는 후속작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Silent Hill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영화와 게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사일런트 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게임 ‘사일런트 힐’

외동딸인 쉐릴을 데리고 휴가를 떠난 주인공 해리 메이슨.

밤길에 갑자기 튀어나온 의문의 그림자로 인해 사고를 일으킨다.

절벽 아래로 추락한 차 속에서 눈을 떴을 때, 차 안에 딸의 모습은 없었다.


그리고 깊은 안개에 싸인 마을…

해리는 딸을 찾아 안개에 갇힌 마을 ‘사일런트 힐’로 들어서게 된다.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Silent Hill

<사일런트 힐 HD 콜렉션> 게임 화면



1999년 PlayStation® ‘사일런트 힐’은 어두운 화면과 안개 효과로 공포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상의 마을인 사일런트 힐을 배경으로 현실 세계와 이면 세계를 왕복하는 다중세계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전투에 능한 여타 다른 호러 게임의 주인공과는 달리 평범하고 나약한 주인공이 등장해 현실적인 공포감을 더한 게임입니다.



# 영화 ‘사일런트 힐’

심한 몽유병 증세를 가지고 있는 딸 샤론은 30년 전에 불에 타 사라진 마을 사일런트 힐에 가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로즈는 샤론의 병의 근원을 찾기 위해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딸을 데리고 사일런트 힐로 간다. 하지만 마을 입구에서 샤론을 잃어 버리고, 결국은 딸을 찾기 위해 사일런트 힐에 발을 들이게 된다. 온통 잿빛으로 뒤 덮인 세상. 살아 있는 생명체는 보이지 않고, 죽은 듯이 잠들어 있는 고요한 마을. 사일런트 힐이란 이름에 걸맞은 장소다.


Silent Hill


해가 넘어가고, 마을에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 어둠 속에 숨어 있던 것들이 스멀스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존재들. 기괴한 것들이 로즈를 쫓기 시작한다. 사일런트 힐은 죽음에 관련된 마을의 비밀을 감춘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뒤섞여 있고, 마을의 지하는 마치 지옥처럼 여전히 불타고 있다. 로즈는 딸을 찾으려면 죽지 않는 그 생명체들을 피해 지하 세계로 가야만 한다. 


미국 북동부에 있는 가상의 시골마을인 ‘사일런트 힐’은 과거 아름다운 관광지였으나 지금은 안개에 뒤덮여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고스트 타운이 되어버렸습니다. 수수께끼로 쌓여있는 이 마을에서 주인공은 딸을 찾기 위해 이 마을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게 됩니다.


Silent Hill

영화 <사일런트 힐>



30년 전 화재로 인해 잿빛으로 물든 ‘사일런트 힐’과 관계된 모든 이들을 파멸시키는 저주의 시작인데요, ‘사일런트 힐’에 들어선 주인공 로즈가 겪는 이야기를 통해 ‘사일런트 힐’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게 됩니다.



# 게임과 영화의 공통점

1999년에 등장한 게임 ‘사일런트 힐’은 그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안개 자욱한 거리의 풍경과 그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괴물들 그리고 알 수 없는 공간의 공포를 극대화한 작품입니다. 특히, 어둠이라는 속성을 사용한 공포는 물론, 밝은 안개 속에서 앞을 분간할 수 없는 공포를 이용했다는 점도 이 게임이 명작으로 평가 받는 이유입니다.


Silent Hill

 <사일런트 힐 HD 콜렉션> 게임 화면


2006년 영화로 제작된 ‘사일런트 힐’은 게임의 분위기를 영화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임의 소재만을 차용하여 제작되는 다른 게임 원작의 할리우드 영화와는 달리 설정을 비롯하여 ‘사일런트 힐’ 특유의 분위기까지 게임의 모든 것을 영화로 표현한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감독 크리스토프 강은 게임을 여러 차례 반복 플레이하며 게임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복습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원작 게임의 팬들까지 영화에 좋은 평가를 내리며 게임의 영화화에 긍정적인 사례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Silent Hill

영화 <사일런트 힐>



# 게임과 영화의 차이점

영화는 ‘사일런트 힐’에 들어서는 주인공의 설정이 약간 다를 뿐 ‘사일런트 힐’이라는 마을과 그 마을의 설정까지 게임과 동일한데요, 약간 다른 점이 있기도 합니다. 게임에서 공포감을 극대화했던 주인공의 라디오는 주변에서 괴물들이 나타나면 소름 끼치는 잡음을 내며 플레이어에게 청각적 공포감을 주었습니다.


Silent Hill

<사일런트 힐 HD 콜렉션> 게임 화면


영화에서는 라디오의 잡음 대신 사이렌을 통해 괴물들의 등장을 예고하며 게임과 약간 다른 방식으로 공포감을 연출하게 됩니다. 그 외 회색톤의 분위기는 게임과 영화 모두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Silent Hill

영화 <사일런트 힐>



# 앞으로의 ‘사일런트 힐’
2012년 ‘사일런트 힐’ 영화의 후속작 ‘사일런트 힐: 레버레이션 3D’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후속작은 게임 ‘사일런트 힐 3’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의 주인공 헤더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게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했고 전작도 국내외로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Silent Hill

게임 <사일런트 힐 3> 주인공 헤더



그리고 지난 3월 PlayStation®3로 발매된 '사일런트 힐 HD 콜렉션'도 잊지 않으셨죠? PlayStation®2로 발매되었던 사일런트 힐 2편과 3편을 함께 담은 리마스터링 작품인 '사일런트 힐 HD 콜렉션'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Silent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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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megsan BlogIcon megsan 2012.07.10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사일런트힐 영화로 봤는데 영화는 정말 무서웠어요.

  2. remains 2012.07.10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psp용 사힐도 재밌었는데 이번 비타용 으로 발표된 사힐은 본작의 재미는 오디가고 던전rpg가 되어서 실망이네요.
    영화는 엄청기대됩니다.

  3. 곽사람 2012.07.10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플스비타로도 공포게임이 나오면 좋을텐데...한국의 화이트데이처럼 여름시즌에 휴대기기로도 공포게임 단편작이 나오면 좋을텐데 아쉬움이....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idwnsdud1965 BlogIcon 조 준영 2012.07.11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psp로 했었는대
    와 정말 괴물한번잡고 끝냈어요 ㅠ...
    무서운걸 못해서!!!!

  5. BlogIcon 하늘높이 2014.07.24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오 감사합니다 어제 새벽에 이영화 해서 보고있다가 쳐봤는데 게임도 있었네요. 리뷰 좋은정보 됬습니다^^